'탑건' '배트맨 포에버' 발 킬머, 폐렴으로 사망…향년 65세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5.04.02 15:08  |  조회 1109
배우 발 킬머가 1일(현지시간) 폐렴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65세. /AFPBBNews=뉴스1
배우 발 킬머가 1일(현지시간) 폐렴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65세. /AFPBBNews=뉴스1
영화 '탑건'과 '배트맨 포에버'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발 킬머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65세.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발 킬머는 이날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사망했다.

매체는 고인의 딸 메르세데스 킬머를 인용해 "사인은 폐렴"이라고 전했다. 고인은 2014년 후두암(throat cancer) 진단을 받았으나 이후 회복했다고 한다.

영화 '탑건'(1986) 속 카잔스키 대위(아이스맨) 역을 맡은 배우 발 킬머와 피트 미첼(매버릭) 역을 맡은 톰 크루즈의 모습. /사진=㈜리틀빅픽처스
영화 '탑건'(1986) 속 카잔스키 대위(아이스맨) 역을 맡은 배우 발 킬머와 피트 미첼(매버릭) 역을 맡은 톰 크루즈의 모습. /사진=㈜리틀빅픽처스
발 킬머는 1981년 브로드웨이에서 데뷔해 연극 활동을 하다 1984년 영화 '특급 비밀'로 스크린에 데뷔했다.1986년 영화 '탑건'에서 톰 크루즈가 맡은 피트 미첼(콜 사인 매버릭)과 경쟁하는 톰 카잔스키 대위(콜 사인 아이스맨) 역을 맡아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후두암 진단 이후 기관절개술을 받아 목소리를 잃게 된 그는 2022년 영화 '탑건 : 매버릭'에서 다시 아이스맨 역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그는 영화 '도어스'(1991) '썬더 하트'(1992)' '트루 로맨스'(1993) 등에도 출연해 강한 인상을 남겼으며, 1995년 영화 '배트맨 포에버'에서 배트맨이자 브루스 웨인 역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킬머는 영화 '윌로우'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조앤 웨일리와 1988년 결혼해 1991년 딸 머세이디스, 1995년 아들 잭을 품에 안았으나 결혼 8년 만인 1996년 이혼했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

MOST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