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사과받은 박나래, 55억 단독주택에 도둑…"수천만원 피해"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5.04.08 17:23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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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나래 /사진=머니투데이 DB |
이날 박나래 측 관계자는 박나래가 지난 7일 자신의 집에 보관하고 있던 고가의 물건들이 분실된 것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박나래 측은 현재 경찰에 신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도둑맞은 물건과 도난 시기를 파악 중이다.
특히 피해 금액이 수천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박나래는 2021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위치한 단독주택을 약 55억원에 매입했다. 그는 MBC '나 혼자 산다' 등을 통해 집 내부를 공개한 바 있다.
앞서 이날 오전 박나래는 당일 출연 예정이던 MBC 라디오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에 "개인 사정"을 사유로 불참한다고 알렸다.
갑작스러운 불참에 최근 논란이 된 가수 보아와 방송인 전현무 라이브 방송 내용에 대한 여파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보아는 지난 5일 전현무의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한 누리꾼이 전현무에게 "박나래와 사귄다는 말이 있던데"라고 말하는 댓글을 보고 "사귈 수가 없다", "오빠가 아까워"라고 말해 무례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보아는 지난 7일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경솔한 언행과 발언, 미성숙한 모습으로 불편함을 느끼셨을 모든 분께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당사자가 없는 자리에서 언급하고 실례가 되는 발언을 한 점에 대해 박나래님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렸고 너그러이 이해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박나래에게도 직접 사과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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