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폐 논란' 이동건 카페 시끄러운데…구본승, 해맑은 방문 인증샷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5.04.17 15:41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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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본승이 절친 이동건의 제주 카페를 방문했다. /사진=구본승 인스타그램 |
지난 16일 구본승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바람 피하느라 슬쩍 앉았는데 사진 맛집이었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구본승은 빨간 배경의 카페 앞 포토존으로 보이는 곳에 앉아 해맑게 눗웃음을 짓고 있다.
구본승 앞서 인스타그램에 "사랑하는 동생이자 후배 이동건 배우가 제주 애월에 카페를 한다고 하더니 진짜 오픈합니다"라며 "제가 보기엔 수족관도 있고 (수영장인가?) 딱 횟집 하기 좋아 보이는데"라고 홍보 글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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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배우 이동건이 개업한 카페 공식 SNS(소셜미디어) 계정에는 오픈 첫 날부터 웨이팅이 있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사진=카페 이용자 SNS |
이후 온라인상에는 이동건의 카페 오픈으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다는 인근 상인들의 SNS(소셜미디어) 글이 다수 올라오며 논란이 됐다.
카페 운영자인 한 누리꾼은 "우리 카페 뒤 오픈한 이동건 카페. 밤 11시까지 공사해서 잠도 못 자고 마당에 있는 반려견도 못 자고 고생했다"라며 "주차장은 저희 주차장을 쓰나 보다. 시작이 좋은 인상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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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건 카페 인근에서 다른 카페를 운영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업주가 SNS에 올린 글과 사진.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
그러면서 "꿀잼각을 위해 카페명을 티아라 카페로 바꾸고, 이동건 카페 찍고 저희 카페 찍을 수밖에 없도록 유도할까 고민 중이다. 예의 없음에는 예의 없음으로 갚는 스타일"이라며 과거 이동건과 2년간 공개 열애했던 그룹 티아라 멤버 지연을 언급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밤늦게까지 공사하는 건 민폐다"라는 반응과 함께 "전 연인 언급은 선 넘었다" "지방 텃세 심하다"라고 상인들의 글을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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