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설' 이상민, 전 여친 재회 재조명…"김희선 닮아…썸 직전"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5.04.30 16:55  |  조회 1905
방송인 이상민이 재혼설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전 여자친구를 언급한 방송이 재조명 되고 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방송인 이상민이 재혼설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전 여자친구를 언급한 방송이 재조명 되고 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그룹 룰라 출신 방송인 이상민이 재혼설에 휩싸인 가운데, 지난해 전 여자친구를 언급한 방송이 재조명받고 있다.

지난해 9월2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이상민이 배우 김승수 이본과 함께 술자리를 하던 도중 "썸 직전 단계인 여자가 있다"고 고백했다.

이상민은 "헤어졌다가 다시 만난 사람이다. 마지막 여자친구"라며 "헤어지고 10년 만에 만났다. 서로 호감을 갖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그는 해당 여성에 대해 "나를 이미 아는 사람이다. 내가 최악일 때 만났던 사람. 똘똘한 친구"라며 헤어진 이유에 대해서는 "여자친구가 '난 널 좋아하는데 네가 사는 방식이 마음에 안 든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방송인 이상민이 재혼설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전 여자친구를 언급한 방송이 재조명 되고 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방송인 이상민이 재혼설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전 여자친구를 언급한 방송이 재조명 되고 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다만 지난해 11월 방송분에서 해당 여성을 다시 언급하며 "썸이라고 생각한 그녀가 사실은 그냥 안부를 물었던 것뿐이었다"며 "착각에서 비롯된 혼자만의 썸이었다"고 고백했다.

앞서 이상민은 2023년 일명 '대게녀'라고 불리는 전 여자친구의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과거 이상민이 생활고에 시달리던 와중에도 지인들에게 돈을 빌려 대게를 사주려고 한 일화가 있어 '대게녀'로 불렸다.

사진을 본 이들은 배우 김희선과 방송인 김준희 느낌이 나는 외모라고 설명한 바 있다.

방송인 이상민이 재혼설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전 여자친구를 언급한 방송이 재조명 되고 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방송인 이상민이 재혼설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전 여자친구를 언급한 방송이 재조명 되고 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30일 엑스포츠뉴스는 이상민이 현재 연하의 비연예인 연인과 비밀리에 결혼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결혼식은 올해 여름쯤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상민은 2004년 배우 겸 화가 이혜영과 결혼했으나 이듬해 이혼했다. 1973년생으로 올해 나이 51세인 이상민은 현재 '신발 벗고 돌싱포맨', '미운 우리 새끼', '아는 형님', '중매술사2' 등 각종 예능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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