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이면 엄마·아기 다 죽었다"…손담비, 출산 앞두고 오열한 이유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5.05.10 15:52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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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전치태반 진단에 걱정돼 출산 전 눈물을 쏟는 모습이 공개됐다./사진=TV조선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방송 화면 |
지난 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에는 손담비의 출산 관련 내용이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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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전치태반 진단에 걱정돼 출산 전 눈물을 쏟는 모습이 공개됐다./사진=TV조선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방송 화면 |
전치태반은 태반이 태아 앞에서 산도를 막아 비정상적인 위치에 있는 것을 뜻한다. 태반이 자궁 경부 안쪽을 완전 덮은 경우를 완전 전치태반이라고 한다.
김지연 산부인과 전문의는 이날 방송에서 "산부인과가 없던 시절에는 이걸로 다 죽었다. 엄마, 아기 모두"라고 설명했다.
손담비는 걱정되는 마음에 "무사히 잘 끝났으면 좋겠다"라며 눈물을 쏟았다.
현재 손담비는 제왕절개로 딸을 무사히 출산한 상태다. 전치태반 진단 이후 출산 과정이 쉽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손담비는 지난 2022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인 이규혁과 결혼했으며, 41세였던 지난해 두 차례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해 지난달 딸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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