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에 반해 결혼했는데…각방 쓴다는 노사연♥이무송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5.05.15 09:02 | 조회
3526
![]() |
가수 노사연이 남편 이무송과의 일화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
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노사연과 방송인 현영, 가수 겸 배우 비비, 유튜버 찰스엔터가 출연했다.
방송에서 노사연은 남편 이무송에 대해 "첫눈에 반했다. 너무 놓치기 싫은 사람이어서 사찰단까지 꾸리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사연은 "첫 데이트에 밀리터리 룩을 입고 나갔다. 당시 그런 룩이 유행이었다. 군복 같은 상의에 베레까지 썼다"며 "이무송이 비자가 잘못돼서 체포하러 온 줄 알았다더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 |
가수 노사연이 남편 이무송과의 일화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
노사연은 자신이 굉장히 힘이 세다며 "명품도 다 망가트리고 문고리 떨어지는 건 다반사다. 이갈이할 때 끼는 생고무로 된 마우스피스가 있는데 자면서 잘근잘근 씹다 보니 나중에 내가 이걸 반 잘라서 반쪽을 먹었더라"고 털어놔 놀라움을 더했다.
![]() |
가수 노사연이 남편 이무송과의 일화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
그는 "의사가 이렇게 다친 건 보통 무거운 압력밥솥이 뚝 떨어진 것과 마찬가지라더라. 으스러진 거다. 날면서 몸으로 엎었다. 수술하고 5일간 병원에 입원했다"라고 말해 MC들 걱정과 웃음을 동시에 샀다.
김국진이 "날 때 이무송씨는 뭐 했느냐"고 묻자 노사연은 "이무송씨 자기 방이 따로 있다"라고 말했고, 이에 김구라는 "왜냐하면 생명의 위협을 느껴서. 무송이 형 위로 떨어졌어 봐라, 그 형님도 가는 것"이라고 말해 노사연을 웃게 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