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트렌드, 그라웃핏(Groutfit) 스타일링 TIP
차분한 오피스 룩·편안한 캐주얼 룩…'한 벌'로 심플하게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나현 기자 | 2016.01.20 11:21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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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트렌드로 떠오른 '그라웃핏(Groutfit).' 그라웃핏은 '그레이(Grey)'와 '아웃핏(Outfit)'이 결합한 신조어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그레이 색상으로 스타일링 하는 것을 뜻한다. 회색은 누구에게나 무난하게 어울려 데일리 룩으로 연출하기에 전혀 손색이 없다. 그라웃핏에 블랙이나 화이트, 포인트 색상을 스타일링하면 더욱 풍부한 느낌을 낼 수 있다. 2016년을 강타할 그라웃핏을 멋스럽게 입는 법을 알아봤다.
◇ 오피스 룩…'톤온톤' 스타일링으로 세련되게
톤이 다른 상의와 하의 혹은 이너웨어와 아우터를 매치하면 멋스러운 톤온톤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길이가 긴 스카프를 가볍게 둘러 도회적인 느낌을 내도 좋다. 그레이 색상에 모노톤 아이템을 적절히 섞으면 훨씬 감각적이다. 포인트 색상이 배색된 핸드백이나 스틸레토 힐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방법이다.
재킷과 함께 미디스커트나 슬랙스를 매치하면 차분한 느낌을 낸다. 이너웨어보다 짙은 톤의 아우터를 입고 안정감을 더해보자. 액세서리는 과하지 않은 디자인을 선택해 깔끔하게 연출한다. 민무늬 대신 줄무늬 재킷이나 슬랙스를 매치하면 키가 커 보이는 효과가 있다.
◇ 캐주얼 룩…'벌키'한 스타일로 편안하게
벌키한 아이템으로 편안한 캐주얼 룩을 연출해보는 건 어떨까. 오버사이즈 코트와 헐렁한 니트, 그레이 컬러의 데님 팬츠를 매치하면 여유로운 느낌을 낸다. 폭이 넓은 머플러를 둘러 사랑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해도 좋다. 밝은 주홍이나 브라운 색상의 네일 폴리시를 포인트로 활용해 따뜻한 분위기를 더할 수 있다.
같은 톤의 오버사이즈 니트와 슬림한 롱 스커트를 착용하면 쉽게 모던 룩을 완성된다. 단, 니트와 스커트의 소재를 다르게 선택해 단조로움을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 밋밋한 느낌이 든다면 다양한 체크 패턴을 활용한다. 비슷한 계열의 볼드한 액세서리를 포인트로 사용해도 좋다.
◇ 원피스·점프 슈트…'한 벌'로 손쉽게
그라웃핏 스타일링이 어렵다면 원피스나 점프 슈트 등의 단벌을 활용해 보다 쉽게 접근해보자. 민무늬의 미디, 롱 원피스에 하이힐을 매치하면 여성미를 배가할 수 있다. 하이힐을 보라색이나 분홍색으로 선택해 다채로운 느낌을 내도 좋다.
도트 무늬의 미니 원피스는 생기를 더한다. 커다란 도트 무늬 원피스에 품이 넓은 아우터를 매치하면 포근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자잘한 도트 무늬가 들어간 짙은 톤의 미디 원피스는 현대적인 느낌을 낸다.
◇ 오피스 룩…'톤온톤' 스타일링으로 세련되게
/사진=랑방, 프라다 2016 S/S 컬렉션, 머니투데이 DB |
재킷과 함께 미디스커트나 슬랙스를 매치하면 차분한 느낌을 낸다. 이너웨어보다 짙은 톤의 아우터를 입고 안정감을 더해보자. 액세서리는 과하지 않은 디자인을 선택해 깔끔하게 연출한다. 민무늬 대신 줄무늬 재킷이나 슬랙스를 매치하면 키가 커 보이는 효과가 있다.
◇ 캐주얼 룩…'벌키'한 스타일로 편안하게
/사진=미우미우 2016 S/S 컬렉션, 더블유, 제이룩 |
같은 톤의 오버사이즈 니트와 슬림한 롱 스커트를 착용하면 쉽게 모던 룩을 완성된다. 단, 니트와 스커트의 소재를 다르게 선택해 단조로움을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 밋밋한 느낌이 든다면 다양한 체크 패턴을 활용한다. 비슷한 계열의 볼드한 액세서리를 포인트로 사용해도 좋다.
◇ 원피스·점프 슈트…'한 벌'로 손쉽게
/사진=셀린느 2016 S/S 컬렉션, 머니투데이 DB |
도트 무늬의 미니 원피스는 생기를 더한다. 커다란 도트 무늬 원피스에 품이 넓은 아우터를 매치하면 포근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자잘한 도트 무늬가 들어간 짙은 톤의 미디 원피스는 현대적인 느낌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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