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고 화려하다…2019 가을 유행 '헤어 액세서리' TOP3
큐빅·플라워·리본·진주 장식 '헤어핀·헤어밴드'로 로맨틱하게…간단하게 연출하는 '스카프' 포인트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9.09.17 05:00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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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베르사체, 시몬 로샤, 라우라 비아지오티 2019 F/W 컬렉션 |
반짝이는 큐빅 핀, 고급스러운 진주 헤어밴드, 사랑스러운 스카프 매듭까지 일상에서 시도할 수 있는 이번 시즌 트렌디한 헤어 액세서리를 모아봤다.
◇큐빅핀의 강세…플라워·리본 헤어핀으로 로맨틱하게
/사진=렐라 로즈, 돌체 앤 가바나, 시몬 로샤, 베르사체 2019 F/W 컬렉션 |
다양한 모양의 헤어 액세서리를 선보이는 시몬 로샤는 컬러풀한 비즈 장식 헤어핀으로 앞머리를 고정하는 룩을 선보였다.
베르사체는 지난 시즌에도 연출했던 양쪽 귀 위에 꼽는 헤어핀 스타일에 약간 변형을 줬다. 헤어핀을 양쪽에 여러 개 꼽거나 볼드한 골드 또는 유색 보석핀을 매치해 빈티지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사진=샤넬, 돌체 앤 가바나, 파코 라반 2019 F/W 컬렉션 |
돌체 앤 가바나가 선보인 커다란 리본 장식 헤어 룩은 일상에서 시도하긴 다소 부담스럽다. 파코 라반처럼 둥근 모양의 큐빅 핀을 머리 양쪽이나 포니테일의 매듭 윗부분에 달면 일상에서도 로맨틱한 스타일링으로 연출할 수 있다.
◇헤어밴드, 두툼한 패딩 또는 진주 장식이 트렌드
/사진=에르마노설비노, 프라다, 발망 |
프라다는 2019 S/S 시즌 런웨이에서 머리 위에 도톰한 메모리폼을 얹은 듯이 푹신한 모양의 헤어밴드를 공개했다. 헤어밴드에는 리본, 큐빅, 스터드 등을 장식해 멀리서도 뚜렷한 존재감을 자랑했다.
도톰한 헤어밴드는 다른 브랜드로 번졌다. 에르마노 설비노는 데이지 꽃을 붙인 가죽 헤어밴드를 핑크색 미니 원피스와 매니시한 가죽 재킷 차림에 매치해 로맨틱 시크 룩을 완성했다.
/사진=시몬 로샤, 스텔라 진, 랄프 앤 루쏘 2019 F/W 컬렉션 |
이때 헤어밴드의 진주 장식이 균일하지 않고 크기가 서로 다른 것을 고르면 더욱 색다른 분위기를 낼 수 있다.
◇스카프, 간편하게 포인트 더하는 방법
/사진=라우라 비아조티, 로베르타 아이너 |
머리카락과 함께 땋는 방법도 있다. 폭이 좁은 스카프나 중간중간 매듭을 지어 모양을 낸 스카프를 머리카락과 함께 교차해 땋으면 부분 염색을 한 듯한 느낌을 낸다. 땋은 머리카락 위에 가볍게 묶어 머리카락과 함께 길게 늘어지게 둬도 멋스럽다.
/사진=던다스 2019 F/W 컬렉션 |
지난 시즌부터 쭉 인기인 애니멀 프린트를 고르거나 큐빅, 진주, 가죽 장식의 제품을 고르면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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