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씨, 무스탕 재킷으로 보온+스타일 동시에
블랙&화이트룩·시폰 원피스·컬러 포인트로 스타일리시한 무톤 재킷 코디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보영 기자 | 2013.11.07 14:22 | 조회
27419
지난 몇 년 동안 이어온 무스탕(무톤) 재킷의 인기가 올해도 계속될 전망이다. 기온이 급감함에 따라 멋스럽고 따뜻한 아우터가 하나둘씩 거리에 나오고 있다. 오랜만에 집어든 무톤 재킷을 보니 어떻게 입어야할지 좀처럼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는다. 지난해 그리고 올해 패셔니스타들은 어떻게 무톤 재킷을 스타일링했을까.
◇블랙 & 화이트로 시크하게
무톤 재킷을 가장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하는 방법은 블랙 스키니진 혹은 가죽 팬츠를 매치하는 것이다. 배우 고준희는 박시한 재킷에 흰색 저지 티셔츠와 블랙 스키니진을 매치해 시크한 패션을 완성했다. 여기에 그녀는 호피 무늬의 앵클 부츠를 매치해 포인트를 줬다. 한편 세계적인 톱모델인 바바라 팔빈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블랙으로 통일한 올블랙 패션으로 세련된 스트리트룩을 선보였다.
◇스커트 & 원피스로 여성스럽게
무톤 재킷에 원피스나 스커트를 매치하면 여성스러운 코디가 가능하다. 특히 프린트가 가미된 시폰 원피스는 무톤 재킷과 뛰어난 궁합을 자랑한다. 또한 발목 길이의 심플한 맥시 드레스를 코디하면 날씬하고 키가 커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룹 소녀시대의 수영은 에스닉한 시폰 원피스에 카멜 컬러의 무톤 재킷을 착용해 파리지앵 감성의 룩을 완성했다. 또 그룹 미쓰에이의 수지는 블랙 재킷에 미니 원피스와 워커를 매치해 발랄한 락시크룩을 연출했다.
◇컬러 포인트로 스타일리시하게
무톤 재킷에 컬러 포인트를 더하면 칙칙한 분위기를 벗고 좀 더 생기발랄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그룹 소녀시대의 제시카는 안감의 긴 모헤어가 돋보이는 블랙 재킷에 호피 무늬 스키니진을 착용해 섹시하면서도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에서 소이현은 이너웨어로 그린 컬러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선택해 상큼한 매력이 돋보이는 패션을 완성했다. 배우 공효진은 귀여운 패치가 부착된 무톤 재킷에 메탈릭한 미니 원피스를 매치해 개성있는 룩을 연출했다.
◇블랙 & 화이트로 시크하게
![]()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온스타일 'SOLD OUT' |
◇스커트 & 원피스로 여성스럽게
![]() |
/사진=패션매거진 W, 머니투데이DB |
◇컬러 포인트로 스타일리시하게
![]()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패션매거진 하퍼스 바자,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 온스타일 'SOLD OUT' |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