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강하다"…여름 노출 패션의 완성 '주얼리 스타일링'
허전한 손목에 '뱅글&스트랩 팔찌', 핫아이템 '초커'…'레이어드 링'으로 화려하게
머니투데이 스타일M 유소영 기자 | 2015.06.22 09:31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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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으로 꽁꽁 감췄던 속살을 드러내는 계절, 여름이 왔다. 높아지는 온도에 따라 옷차림도 가벼워지고 있는 요즘, 스타일링에 어딘가 모를 부족함을 느낀다면 주얼리를 활용해 보자. 옷으로 커버할 수 없는 밋밋한 속살에 주얼리를 착용하면 화려하고 여성스러운 매력을 더해줄 것이다.
◇허전한 손목·팔 채워봐…뱅글 & 스트랩 팔찌
여름철 반팔이나 민소매 상의를 입다 보면 매끈하게 드러난 팔이 허전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이때 실버 혹은 골드 브레이슬릿(Bracelets. 팔찌)을 매치하면 스타일링에 고급스럽고 세련된 포인트를 더할 수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형태의 브레이슬릿 가운데 오픈 뱅글(손으로 끼워 착용하는 고리 모양의 단단한 팔찌)이 트렌디한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가수 유이 빅토리아, 배우 이다희는 민소매 의상을 입고 팔목과 팔꿈치 중간에 심플한 오픈 뱅글을 착용해 여성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좀더 화려한 주얼리 연출을 원한다면 스트랩 팔찌를 활용하거나 여러 개의 팔찌를 레이어링하는 것도 좋다. 페스티벌이나 바캉스를 즐길 때 시크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가죽 스트랩을 손목에 감고, 이와 유사한 톤의 팔찌들을 함께 착용하면 유니크한 개성을 뽐낼 수 있다. 특히 팔찌를 레이어드하면 팔이 가늘어 보이는 효과가 있으므로 참고할 것.
◇패셔니스타들의 '잇아이템'…초커는 어때?
계속되는 복고 트렌드의 영향 때문인지 초커를 하고 등장하는 스타들이 종종 눈에 띈다. 초커는 목에 딱 맞게 감기는 목걸이를 일컫는데, 뤽 베송의 영화 '레옹'에서 주인공 마틸다가 선보인 상징적 아이템으로 더욱 유명하다. 특히 목걸이 가운데에 작은 팬던트로 포인트를 준 검은색 초커는 가장 무난하면서도 패셔너블한 아이템.
하지만 자칫하면 '개 목걸이 같다'는 혹평을 들을 수도 있으니 스타일링에 각별히 신경써야 하는 아이템이기도 하다. 초커를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한 스타들의 패션을 참고해 볼 것. 지난주 마지막회가 방송된 KBS2 '프로듀사' 속 배우 공효진은 시크한 가죽 초커를 착용하고 나와 패셔니스타다운 센스를 뽐냈다. 또한 배우 진재영 정혜성은 블랙 앤 화이트룩에 초커를 활용해 사랑스러운 매력을 더했다.
◇한 개로는 부족해…반지 레이어드 하기
팔찌와 마찬가지로, 여러 개의 반지를 한꺼번에 착용하는 것 역시 화려한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손이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는 신체 부위 중 하나인 만큼, 링 레이어링은 타인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한 액세서리 연출법이다.
컬러나 소재 등 전반적인 콘셉트는 맞추되 각기 다른 모양의 반지를 손가락에 나누어 끼면 부담스럽지 않게 화려한 면모를 부각시킬 수 있다. 최근에는 너클링(마디반지. 손가락 마디 부분에 반지를 착용하는 것)이 유행하면서, 반지를 착용하는 데에도 각양각색의 개성이 드러나고 있으니 참고해 보자.
◇허전한 손목·팔 채워봐…뱅글 & 스트랩 팔찌
/사진=스와로브스키, 머니투데이DB |
최근에는 다양한 형태의 브레이슬릿 가운데 오픈 뱅글(손으로 끼워 착용하는 고리 모양의 단단한 팔찌)이 트렌디한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가수 유이 빅토리아, 배우 이다희는 민소매 의상을 입고 팔목과 팔꿈치 중간에 심플한 오픈 뱅글을 착용해 여성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사진=스와로브스키 |
◇패셔니스타들의 '잇아이템'…초커는 어때?
/사진=KBS2 '프로듀사' 방송화면 캡처, 머니투데이DB |
하지만 자칫하면 '개 목걸이 같다'는 혹평을 들을 수도 있으니 스타일링에 각별히 신경써야 하는 아이템이기도 하다. 초커를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한 스타들의 패션을 참고해 볼 것. 지난주 마지막회가 방송된 KBS2 '프로듀사' 속 배우 공효진은 시크한 가죽 초커를 착용하고 나와 패셔니스타다운 센스를 뽐냈다. 또한 배우 진재영 정혜성은 블랙 앤 화이트룩에 초커를 활용해 사랑스러운 매력을 더했다.
◇한 개로는 부족해…반지 레이어드 하기
/사진=머니투데이DB |
컬러나 소재 등 전반적인 콘셉트는 맞추되 각기 다른 모양의 반지를 손가락에 나누어 끼면 부담스럽지 않게 화려한 면모를 부각시킬 수 있다. 최근에는 너클링(마디반지. 손가락 마디 부분에 반지를 착용하는 것)이 유행하면서, 반지를 착용하는 데에도 각양각색의 개성이 드러나고 있으니 참고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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