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희 vs 윤박, '스웨트셔츠&슬랙스'…승자는?

[스타 vs 스타] 내추럴하고 스타일리시한 '이천희' vs 깔끔하고 단정한 '윤박'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위수 기자  |  2015.09.12 14:01  |  조회 9571
/사진=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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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팔 소매가 점점 길어지더니 반팔이 어색한 날씨가 됐다. 긴팔 스웨터, 긴팔 셔츠 등 다양한 종류 '긴 소매 옷'들이 존재하지만 꾸민 듯 꾸미지 않은 듯 편한 옷차림이 유행하는 지금 가장 스타일리시한 상의는 스웨트셔츠다. 여기에 어려보이는 것은 보너스.

배우 이천희는 1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스티브 J&요니 P 플래그쉽 스토어에서 열린 오픈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키치한 감성으로 전 세계의 패션 트렌드를 주도하는 브랜드의 행사답게 이천희 역시 트렌디한 핏의 슬랙스를 착용해 마음껏 패션감각을 뽐냈다.

배우 윤박은 지난달 20일 서울 중구 필동 라비두스에서 '티쏘(TISSOT) 슈망 데 뚜렐(Chemin des Tourelles)'런칭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윤박은 시계를 돋보이게 하는 센스있는 올블랙 패션을 선보였다.

☞스타일링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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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희는 머리에 살짝 들어간 펌으로 평소보다 어려보이는 모습이었다. 여기에 검은색 심플한 스웨트셔츠와 슬랙스를 매치해 트렌디한 패션을 완성했다. 특히 넉넉한 핏의 슬랙스로 무심한 듯한 멋을 냈다. 안에 받쳐 입은 흰 티셔츠를 한쪽 끝으로만 빼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했다. 여기에 화려한 패턴의 단화를 신어 포인트를 주는 것도 잊지 않았다.

한편 윤박은 단정한 느낌의 스타일링을 시도했다. 짧게 낸 앞머리의 단정한 머리는 성실한 이미지를 자아낸다. 작게 브랜드 로고가 새겨진 심플한 스타일의 스웨트셔츠와 슬림한 라인의 슬랙스를 착용해 깔끔한 느낌을 연출했다. 여기에 매치한 검정 구두로 단정한 모범생 스타일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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