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부제 미모' 하연수vs문근영vs이정현, 특급 동안 메이크업

일자 눈썹, 동그란 눈매, 넓은 미간, 통통한 볼살 강조해봐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위수 기자  |  2016.01.07 09:54  |  조회 10327
새해가 밝고 나이는 한 살 많아졌다. 나이 드는 것에 울상 짓지 말고 '어려보이는' 방법에 눈을 돌려볼 것. 나이에 비해 어려보이는 비법은 '방부제 미모'를 자랑하는 '동안 스타'들에게서 찾을 수 있다. 대한민국 대표 동안배우 하연수, 문근영, 이정현의 생김새와 화장법을 소개한다. 그녀들의 메이크업으로 얼굴 나이를 되돌려 보자.

◇동안의 1등 공신 '일자 눈썹'

/사진=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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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썹이 이미지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사실을 있는가. 아치 모양 눈썹은 섹시함을 더해주고 색상이 진한 눈썹은 중성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어려보이고 싶다면 망설이지 말고 '일자 눈썹'을 선택할 것.

많은 스타들이 일자 눈썹으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바 있다. 눈썹의 세로폭이 너무 좁으면 오히려 효과가 반감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눈썹을 일자로 만드는 가장 쉬운 방법은 먼저 '눈썹틀'을 일자로 그리고 틀 밖의 눈썹 털들을 제거해 준다. 빈 곳은 아이브로우 펜슬 등 눈썹 전용 제품을 통해 채우면 일자 눈썹을 쉽게 완성할 수 있다. 아이브로우 마스카라를 통해 헤어와 색을 맞추고 눈썹 결을 정리해준다.

◇동안의 두번째 조건, '동그란 눈'과 '좁지 않은 미간'


/사진=머니투데이DB, SBS '마을 - 아치아라의 비밀' 공식 홈페이지, 머니투데이DB
/사진=머니투데이DB, SBS '마을 - 아치아라의 비밀' 공식 홈페이지, 머니투데이DB
동안을 결정하는 또 다른 요소는 눈의 모양이다. 동안 스타들은 미간이 적당히 넓고 눈의 모양이 동그랗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눈매를 동그랗게 연출하기 위해서는 아이라인을 그릴 때 눈동자 윗부분을 두껍게 그리면 된다. 눈꼬리를 내려 그리면 효과는 배가된다.

또한 마스카라를 바를 때 전체적으로 한 번 바른 후 가운데만 덧바르면 눈의 가운데가 강조돼 둥그런 모양으로 만들 수 있다. 펄 섀도를 통해 애교살을 강조하는 것도 좋은 방법.

미간이 좁다면 눈 앞머리를 강조하지 않는 것이 좋다. 아이라인을 그릴 때 눈동자 위부터 아이라인을 그리며 마스카라 역시 눈 앞부분에는 바르지 말 것.

◇'볼살 부자' 동안 스타들…통통한 볼살 강조하기

/사진=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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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한 볼살은 생기발랄해 보이는 효과를 주는 동안의 상징이다. 홀쭉해진 볼살이 야속하다면 메이크업을 통해 아쉬움을 채워보자.

먼저 블러셔로 생기를 더한다. 동안 메이크업에는 흰색이 섞인 컬러가 좋다. 브러시에 블러셔를 붇혀 볼의 중앙을 찍은 후 경계가 생기지 않도록 밖으로 자연스럽게 펴바른다.

얼굴 살이 꺼져보이는 곳에는 하이라이터를 발라 강조해준다. 주로 눈밑-광대뼈, 볼 중앙, 광대뼈 바로 아래가 해당된다. 은은한 효과를 원한다면 파우더형 하이라이터를, 집중적인 효과를 원한다면 액체형 하이라이터를 선택한다. 파우더형 하이라이터는 브러시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액체형 하이라이터를 바를 때는 손가락에 발라 원하는 부위에 가볍게 톡톡 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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