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100인 모인 '랩5' 주목
패션비즈 제공 | 2010.08.19 09:14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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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 디자이너로 오프닝 인사를 진행한 신재희씨 |
글로벌 대형 브랜드의 각축장인 명동에서 국내 디자이너들의 패션 독립을 선언한다는 의미로 광복절이란 특별한 날 오픈 행사를 진행한 것.
이호규 레벨5 대표는 "국내 디자이너들도 '자라', '망고', 'H&M'등 글로벌 패션 브랜드와 경쟁할 수 있는 디자인 실력을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자금력과 마케팅 기반이 없어 역량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며 "랩5를 통해 한국 패션 산업의 해외 진출을 확대, 강화하겠다"며 오픈 취지에 대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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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인의 디자이너 단체 사진 |
매장 인테리어 역시 글로벌화라는 목적에 맞게 세계적인 디자인 전문 회사 ‘에프알시에이치(FRCH 디자인 월드와이드)에 의뢰해 진행했다. 명동 매장이 첫 시작이며 두번째 매장은 오는 10월, 싱가포르에 위치한 마리나 베이 샌즈 몰에 입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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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 독립을 선언하며 대형 티셔츠에 사인하고 있는 모습 |
입점 디자이너는 서울 패션 위크에서 주목받은 송혜명. 예란지. 주효순. 지일근, 국제 유수 콩쿨에 입상한 이재환, 유환선, 이명재, 신재희 등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디자이너 100인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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