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 것 하나, 입을 것 하나 까다롭게 '따져야 하는' 시대다. 빠른 변화 속 불신이 만들어낸 결과이기도 하지만 내 몸에 좋은 것만 지니고 싶은 요즘 소비자들의 눈높이 또한 높아졌다. '웰빙' 열풍이 한참이었던 때를 지나 '스마트'한 시대가 도래한 현재,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만한 아이템이 눈길을 끈다.

하루 세 번, 입 속을 청결히 해주는 칫솔은 고마운 물건이기는 하지만 위생상 여간 신경 쓰이는 것이 아니다. 한 달에 한 번 교체해주는 것이 좋지만 이마저 탐탁지 않을 때는 천연 소재로 만들어진 칫솔을 장만해 보자.

고대 로마 병사들의 누적된 피로를 풀기 위해 시작됐던 목욕문화가 오랜 전통으로 자리잡은 '테크 브러시'의 칫솔은 화학제품에서 벗어나 나무로 만들어졌다. 투박한 듯 보이지만 빈티지한 감성이 더욱 패셔너블하게 느껴진다. 특히 천연 소재인 덕분에 일반 칫솔보다 사용기간이 3배 정도 길어 더욱 건강한 생활을 즐길 수 있다.

피부에 직접 닿는 비누도 예외일 수는 없다. 화학성분으로 만들어진 비누에 거부감을 가진 이들이라면 자연에서 채취한 성분의 천연 비누를 추천한다. 테크 브러시의 천연 비누는 혈액순환을 증진시키고 관절염을 완화하는 성분의 사해머드 비누를 비롯해 금송화 꽃으로 만든 비누, 님오일, 올리브 오일 등 건강한 재료로 만들어졌다.

테크 브러시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진 만큼 평소 건강에 대한 관심도 더욱 증가했다"며 "무엇보다 천연 소재로 만든 칫솔과 비누는 공해 속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도와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