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 운동하기로 마음먹었다면 이렇게 입자

활동성·체온유지·움직임을 고려한 '스포티 룩' 입기

머니투데이 정유리 인턴기자  |  2012.02.22 06:29  |  조회 2689
사진=엠엘비(MLB)
사진=엠엘비(MLB)
최근 추위가 풀리기 시작한다는 절기 '우수'를 맞이했다. 실제로 날씨가 따듯해져 본격적으로 봄을 준비하는 이들이 늘었다. 특히 겨우내 혹독할 만큼 추운 날씨로 바깥 활동을 나서지 않아 붙은 군살을 빼기 위해 운동을 시작하려고 마음먹은 사람들이 많다. 스타일리시하면서 움직이기 편안한 옷차림새로 건강과 멋을 동시에 챙겨보는 것은 어떨까.

◇활동성 좋은 '스포티 룩'

쌀쌀한 초봄에 야외 운동을 할 때 '스포티 룩'으로 연출을 해보자. '스포티 룩'은 기능적인 스포츠웨어를 일상복 코디에 응용한 스타일링이다. '스포티 룩'을 입게 되면 움직임은 자유로우면서 멋진 모습을 드러낼 수 있다. 일명 야구점퍼로 불리는 스타디움 점퍼에 맨투맨 셔츠나 트레이닝팬츠를 매치해 보는 것은 어떨까. 이번 시즌에는 다양한 디자인의 야구점퍼가 출시돼 젊은 층에게서 엄청난 인기를 누렸다는 뒷이야기다.

◇체온 유지 방법에는 역시 '겹겹이 입기'

야외운동 시에는 급격한 체온 변화가 발생할 수 있다.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얇은 옷을 겹겹이 착용해 체온 유지에 신경 써야 한다. 옷을 겹쳐 입을 때 땀을 배출시켜 체온을 조절해 주는 기능성 제품이 최고의 선택이나, 만약 제품을 구비하지 못했다면 땀을 빠르게 흡수하는 면 소재 제품을 선택하도록 한다.

◇'모자'와 '장갑'으로 멋은 더하고 체온은 올리고

옷을 겹겹이 입은 몸통 부분과 달리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손과 머리는 매서운 바람을 고스란히 맞이해야 한다. 이럴 때 털모자 및 귀마개를 하면 피부조직이 상하는 것도 막고 체온유지에 도움이 된다. 단 액세서리를 고를 때 디테일이 첨가되지 않은 단순한 형태의 것으로 골라 움직임에 방해되지 않도록 한다.

사진=엠엘비(MLB)
사진=엠엘비(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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