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작아도 괜찮아, 각선미 살리는 롱스커트 패션

몸매 드러내는 H라인&니랭스 스커트… 맥시&시스루 스커트로 다리를 길어 보이게

머니투데이 스타일M 마아라 기자  |  2012.09.13 09:01  |  조회 12876
이번 시즌 긴 치마는 더 이상 키가 큰 여성들의 전유물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키가 작아도 다리를 길어 보이게 연출할 수 있는 롱스커트 스타일링을 시도해보자. 우아함을 자아내는 스타들의 롱스커트 패션을 찾아봤다.

◇몸매를 드러내는 'H라인 & 니 랭스' 스커트

사진=이기범 기자
사진=이기범 기자
타이트한 H라인 스커트는 허리와 골반 라인을 드러내 여성미를 자아낸다. 올 가을은 무릎까지 내려오는 치마에 블라우스를 매치하면 세련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배우 차예련과 신민아는 검정색 시스루 블라우스와 화려한 프린트가 새겨진 치마를 입고 트렌디한 코디를 선보였다.

사진=임성균 기자, 최준필 인턴기자
사진=임성균 기자, 최준필 인턴기자
무릎을 덮는 길이의 '니 렝스(Knee Length)' 원피스는 밑단이 좁아지는 디자인을 고르면 더욱 여성스럽다. 배우 소이현은 흰색 긴소매 원피스를 입고 자연스럽게 묶은 헤어스타일로 청순미를 뽐냈다. 여기에 그녀는 검정색 벨트로 허리선을 높게 연출해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나타냈다. 배우 김혜수는 타이트한 시스루 블랙원피스를 입고 섹시미를 과시했다. 여기에 그녀는 검정색 재킷을 어깨에 살짝 걸쳐 시크한 매력을 더했다.

◇다리가 길어 보이는 '맥시 & 시스루' 스커트

사진=임성균 기자
사진=임성균 기자
발목 위까지 내려오는 긴 '맥시스커트(Maxi Skirt)'는 다리의 단점은 가려주면서 길어보이게 하는 장점이 있다. 특히 맥시원피스는 함께 매치하는 아이템에 따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배우 윤진서는 검정색 맥시원피스 위에 밀리터리 풍의 재킷을 걸치고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모델 장윤주는 블랙원피스를 입고 같은 색 액세서리와 신발을 착용해 스타일리시한 옷차림을 선보였다. 그녀는 허리 주름이 높게 위치한 원피스를 선택해 긴 다리를 강조했다.

사진=이기범 기자, 띠어리
사진=이기범 기자, 띠어리
다리가 살짝 비치는 시스루스커트는 다리의 단점은 보완하고 섹시미를 풍기는 장점이 있다. 배우 송지효는 무릎을 덮는 길이의 검정색 치마를 입고 여기에 레이스 워커힐과 회색 민소매 티셔츠를 착용해 멋스러운 믹스매치 룩을 완성했다. 배우 이민정은 바닥에 닿는 길이의 시스루원피스를 입고 여기에 가죽재킷과 클러치 백으로 관능미를 자아냈다. 그녀는 짧은 이너 스커트를 입고 다리를 더욱 길어보이게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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