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건축자재기업 KCC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AMC)이 주관하는 '2014 한국산업 브랜드파워'(K-BPI, Korea Brand Power Index) 조사에서 창호재 부문 1등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16년째를 맞는 한국산업 브랜드파워 조사는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영향력을 조사해 지수화한 것으로, 각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와 충성도를 측정해 발표하는 평가제도다.

그동안 KCC 창호는 제품 및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한 노력은 물론 광고, 홍보활동 등 다양한 소비자 마케팅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시켜왔다.

특히, 창호 핵심 3요소인 창틀, 유리, 실란트의 직접 생산을 통한 시너지 효과와 고효율 로이(Low-E) 유리 적용 등을 통해 창호에너지소비효율 등급제를 선도하며 고단열, 고기능성 창호에 대한 고객 니즈를 충족시켜 왔다.

KCC 관계자는 "건축자재 중 경쟁이 가장 치열한 창호시장에서 1위를 했다는 점에서 이번 수상의 의미가 크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서비스 개선을 통해 품질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해 1등 창호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