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 머렐, 멀티 트레킹화 '워터프로 마이포' 2014 뉴버전
여름 소재 메시 갑피와 등산화의 견고한 아웃솔 결합, 물빠짐·통풍·접지력 '우수'
머니투데이 스타일M 배영윤 기자 | 2014.05.20 15:34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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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머렐 |
'워터프로 마이포(MAIPO)'는 여름용 신발에 사용되는 소재인 메쉬 갑피와 등상화의 견고한 아웃솔(밑창)을 결합한 멀티 트레킹화다. 신발에 스며든 물기가 갑피는 물론 앞꿈치와 아웃솔의 물빠짐 구멍으로 빠르게 배출된다. 또한 통풍성이 뛰어나 항상 쾌적하게 신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레이저로 날카롭게 커팅한 빗살무늬 아웃솔로 만들어져 접지력이 우수하고 미끄럼 방지 기능이 더해져 수중에서도 자유롭게 신을 수 있다.
중창에는 충격을 흡수·분산시키는 에어쿠션과 신발의 앞과 뒤를 연결해 발목 뒤틀림을 방지하는 나일론 아치 섕크(shank)를 삽입해 안정성을 배가시켰다. 뒷꿈치 부분에 일반 고무 6배의 강도인 TPU(강화 우레탄) 소재의 구조물을 장착해 내구성을 높였다. 또 깔창에는 신발과 발의 마찰을 최소화하고 습기와 열을 제거하는 'ETC 라이닝' 기술을 적용해 맨발로 신어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워터프로 마이포'는 갑피의 외골격 자체를 스트랩으로 감싸주는 새로운 레이싱 시스템(끈 묶는 방식)으로 착화 시 안정감을 주며 감각적이고 테크니컬한 느낌을 준다. 남성용은 오렌지, 네온그린, 다크네이비, 라이트그레이 등 6종 색상, 여성용은 스카이블루, 핑크, 오렌지, 퍼플 등 5종이 출시됐다. 가격은 11만9000원.
화승 머렐 신발기획팀 김동진 팀장은 "이번에 출시된 워터프로 마이포 2014 뉴 버전은 고기능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보다 다양한 색상을 출시해 여름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려는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머렐은 앞으로도 아쿠아슈즈 외에 여름철 필수 아이템인 기능성 의류, 용품 등으로 구성된 '마이포(MAIPO) 라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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