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원으로 완성…AOA 초아 고양이 메이크업
[뷰티자판기]섀도 8900원+라이너 4500원+속눈썹 3500원+틴트 2500원=19400원
머니투데이 스타일M 마아라 기자 | 2014.12.08 10:16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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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영화, 화보 속 스타의 메이크업은 따라하고 싶은 욕구를 부른다. 꼭 똑같은 제품이 없더라도 센스 있게 그녀들의 메이크업을 시도해보자. 스타일M이 큰 돈 들이지 않고 스타처럼 변신할 수 있는 '뷰티 저렴이'를 소개한다.
FNC엔터테인먼트, 더페이스샵, 토니모리, 에뛰드하우스 제공/사진=김지영 디자이너 |
'사뿐사뿐' 무대에서 초아는 금발과 비슷한 색상으로 눈썹을 물들이고 이와 대비되도록 짙은 음영 섀도와 인조 속눈썹을 사용해 짙은 아이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도톰한 아랫입술에는 안쪽부터 짙은 색상의 립컬러를 사용해 꽃잎을 머금은 듯한 입술을 연출했다.
AOA 초아의 메이크업은 밝은 골드 펄 섀도로 애교살을 강조하고 눈 아래 속눈썹 라인에 부분 인조 속눈썹을 붙여 인형 같은 눈을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다. 브라운 아이섀도와 블랙 아이라이너로 다홍빛 립스틱으로는 발랄한 이미지를, 검붉은 버건디 립스틱으로는 고혹적인 느낌을 표현할 수 있다.
단돈 2만원으로 AOA 초아의 메이크업을 시도해보자.
☞뷰티 자판기 추천 제품
△더페이스샵 듀얼 베이크드 섀도우_BR01 쿠키브라운, 8900원
오렌지빛이 감도는 브라운 색상은 어떤 립 컬러와도 잘 어울린다. 초아는 오렌지빛 섀도로 눈두덩을 채워 바르고 짙은 고동색으로 눈꼬리에 음영을 더했다. 길게 빼어 그린 아이라이너까지 아이섀도를 발라 눈을 더욱 크고 길어 보이게 연출했다.
△토니모리 이지터치 리퀴드 아이라이너_1호 블랙, 4500원
초아는 본래 눈꼬리보다 살짝 위를 지나가도록 아이라인을 그려 눈을 더욱 커보이게 메이크업했다. 눈꼬리가 아래를 향하게 그린 뒤 마지막 부분에서 눈썹 끝을 향해 올라가는 느낌으로 사선을 그어 날렵한 눈매를 만들었다. 끝부분은 라인이 두껍거나 뭉뚝해지지 않도록 리퀴드 타입 아이라이너를 사용해 그리는 것을 추천한다.
△에뛰드하우스 프린세스 속눈썹 눈꼬리 & 언더라인_언더래시, 3500원
올 시즌 뷰티 트렌드 중 하나는 인형 같은 속눈썹이다. 마스카라 만으로는 뭔가 부족하다면 인조 속눈썹을 사용해 포인트를 더할 수 있다. 언더래시 용으로 나오는 인조 속눈썹을 가닥씩 잘라내 눈 아래를 네 등분 한 뒤 띄엄띄엄 붙인다. 속눈썹을 붙일 때는 속눈썹 풀을 바른 뒤 20~30초간 말린 후 붙여야 접착력이 오래 지속된다. 풀이 마른 뒤 아이라이너를 덧바르면 더욱 자연스럽게 연출할 수 있다.
△에뛰드하우스 컬러팝 반짝 틴트 미니_P12호 버건디팝, 2500원
티저 이미지에서 선보인 것과 달리 초아는 무대에서 버건디 립 컬러를 즐긴다. 입술 전체를 파운데이션 또는 파우더로 입술 색을 정돈한 뒤 입술 중앙에 촉촉한 버건디 컬러를 바른다. 최대한 입술 안쪽에만 발라야 입에 색상을 머금고 있는 듯한 매혹적인 느낌을 완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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