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원이면 충분해…클라라 '귀요미' 메이크업
[뷰티자판기] 아이 메이크업 1만3900원+블러셔 6800원+립틴트 9500원=3만200원 완성!!
머니투데이 스타일M 마아라 기자 | 2014.12.29 11:37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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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영화, 화보 속 스타의 메이크업은 따라하고 싶은 욕구를 부른다. 꼭 똑같은 제품이 없더라도 센스 있게 그녀들의 메이크업을 시도해보자. 스타일M이 큰 돈 들이지 않고 스타처럼 변신할 수 있는 '뷰티 저렴이'를 소개한다.
머니투데이DB, 스킨푸드, 아리따움, 토니모리, 어퓨/사진=김지영 디자이너 |
디자이너 곽현주가 제작한 파격적인 핑크 전신레깅스를 무대 의상으로 선택한 클라라는 분홍빛 색조를 사용한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클라라는 은빛 단발머리 가발을 착용하고 펄이 가득 담긴 아이섀도, 파우더리한 블러셔, 촉촉한 립스틱을 조합해 사랑스러움을 배가했다.
클라라의 귀요미 메이크업은 핑크 펄 아이섀도와 짙은 블랙 아이라이너로 눈을 강조하는 대신 펄이 없는 블러셔와 립스틱을 선택해 균형을 맞추는 것이 포인트다.
단돈 3만원으로 클라라의 메이크업을 시도해보자.
☞뷰티 자판기 추천 제품
△스킨푸드 초코 아이브로우 파우더케익_1호 그레이 카키 블랙, 3900원
은빛 가발을 착용한 클라라는 눈썹 컬러를 회색빛이 도는 갈색으로 선택해 이질감을 줄였다. 헤어 컬러가 블랙이라면 그레이 빛이 도는 색상을 선택하면 자연스러운 눈썹 색을 연출할 수 있다. 갈색으로 염색한 모발이라면 브라운 또는 밝은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아리따움 스타일팝 워터프루프 아이펜슬_1호 딥블랙, 5000원
핑크 톤의 아이섀도에는 짙은 블랙 컬러의 아이라이너가 잘 어울린다. 젤처럼 짙고 부드럽게 발리는 펜슬 타입은 여러 번 그릴 필요 없이 한 번에 선명하게 발색된다. 또한 지속력이 길어 모임이나 클럽 등 화장을 자주 수정하기 어려운 장소에 방문할 때 활용도가 높다.
△아리따움 모노아이즈_13호 브라이드, 5000원
피부가 희고 푸른빛이 돈다면 보라색이 섞인 듯한 핑크를 선택한다. 피부 톤을 한 톤 더 밝아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은 펄이 함유된 제품은 화려하면서도 쿨톤 피부에 어색하지 않게 어울린다. 웜톤 피부라면 금펄과 자주색이 섞인 듯한 분홍색을 선택할 것.
△토니모리 딜라이트 쁘띠 블러셔_1호 쁘띠 핑크, 6800원
아이 메이크업이 상대적으로 화려하기 때문에 볼터치는 펄이 없는 제형을 바르는 것이 좋다. 라벤더 컬러 블러셔는 쿨톤 피부에 잘 어울리지만 붉은기가 도는 홍조 피부를 커버할 수 있어 유용하다. 퍼프가 내장된 제품은 실외에서도 쉽게 수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어퓨 스머지 틴트 스틱_PK01 스머지 핑크, 9500원
틴트와 립스틱의 기능이 섞인 제품은 지속력이 높고 촉촉하다는 장점이 있다. 흔히 '딸기우유' 색상이라고 불리는 밝은 분홍색 립스틱을 바르면 한층 발랄한 분위기를 낸다. 피부 톤이 어두운 편이라 색상이 부담스럽다면 코랄 컬러를 고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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