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노아의 효능, 고단백 '슈퍼 곡물'…고혈압·당뇨에 효과

머니투데이 스타일M 이은 기자  |  2014.12.29 09:10  |  조회 5735
/사진=Luis Tamayo in Flickr
/사진=Luis Tamayo in Flickr
퀴노아의 효능이 화제다.

퀴노아(Quinoa)는 남아메리카의 에콰도르, 페루, 볼리비아 등 안데스 산맥의 고원에서 자라는 곡물이다.

퀴노아는 고대 잉카제국에서 감자와 옥수수를 비롯해 3대 작물로 재배된 명아줏과 식물로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해 '슈퍼 곡물'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퀴노아는 곡물임에도 불구하고 평균 16~20% 정도가 단백질로 구성된 고단백 식품이며 쌀, 보리, 밀 등과는 달리 글루텐이 없어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하지 않는다.

또한 퀴노아에는 필수 아미노산과 각종 무기질, 미네랄이 풍부하다.

퀴노아에 함유된 마그네슘은 혈압을 적절히 유지하는 기능을 하며 망간과 셀레늄은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를 방지해주며 불포화지방인 오메가3 오메가9 지방산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당 지수를 조절해줘 당뇨와 고혈압에 도움이 된다.

또한 식이섬유가 많아서 포만감이 높고 소화를 촉진해 다이어트에도 유용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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