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120만명 '유튜브 대스타' 재미교포 젠임은 누구?

[스타일 팔로우<32>] 155cm 작은 키 커보이게 만드는 스타일링…센스만점 패션·뷰티 노하우도

머니투데이 스타일M 배영윤 기자  |  2015.02.17 09:34  |  조회 26313
SNS 계정 하나쯤은 있는 디지털 시대다. SNS를 통해 나와 같은 시대, 다른 공간에 사는 사람들의 일상을 엿보고 새로운 정보를 얻는다. '핫(HOT) 피플'의 일상 속에서 패션, 뷰티, 라이프 관련 스토리를 접하고 싶다면. 팔로우(Follow) 팔로우(Follow) 팔로우(Follow) '스타일M'.
/사진=젠임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젠임 유튜브 채널 캡처
'유튜브 스타'가 범람하는 시대다. 일반인이지만 유튜브 동영상 만으로 스타들 못지 않은 관심과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는 이들이 많은 것이다. 하지만 패션·뷰티 유튜버 '젠임(Jenn Im)'은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는 스타 중에 스타다. 한국계 미국인인 젠임은 지난 2010년 유튜브에 'clothesencounters'라는 개인 채널을 개설한 후 자신만의 스타일링과 메이크업 노하우를 담은 동영상을 공개했다. 현재 구독자는 120만명이 넘는다.

국적은 미국이지만 외모는 전형적인 한국인 여대생의 모습과 다를 바 없는 그녀. 홑꺼풀 눈매에 까무잡잡한 피부와 작은체구, 그리고 애교있는 말투는 가수 박정현을 연상케 한다. 모든 영상이 영어로 돼 있지만 왠지 모르게 친근하게 느껴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젠임의 유튜브 채널은 주제별로 카테고리가 나눠져 있고 패션과 뷰티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콘텐츠들로 구성돼 골라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155cm 남짓 돼 보이는 작은 키의 소유자인 젠임은 체형의 단점을 보완하면서 일상에서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할 수 있는 스타일링을 소개한다. 마치 의류 브랜드 광고 영상을 방불케하는 예쁜 화면 속에 등장한 그녀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자신이 착용한 아이템을 자세하게 설명하며 다양한 포즈를 취한다. 화면 속 매력적인 젠임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당장 그녀처럼 입고 싶은 욕구를 부른다.



특별한 날에 어울리는 메이크업은 물론 아침 조깅용, 친구들과 만날 때, 여행할 때 등 다양한 상황에 맞는 깨알같은 뷰티 정도도 얻을 수 있다. 젠임은 자신의 영상을 통해 민낯은 물론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부은 눈과 부스스한 헤어까지 그대로 공개한다. 그녀의 살신성인으로 아침에 갓 일어났을 때 만신창이(?)인 상태를 해결할 수 있는 응급처치 뷰티 노하우까지 얻을 수 있다. 톡톡 튀는 발랄한 여대생의 일상과 스타일링을 따라잡고 싶다면 젠임의 유튜브 채널을 구독해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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