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아의 SNS 속 그 아이템…'데님 원피스'는 어디꺼?
[스타일 수사대<44>] 빈티지한 데님 소재와 깜찍한 세일러 칼라 포인트의 조화
머니투데이 스타일M 민가혜 기자 | 2015.05.20 10:53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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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연예인들이 SNS를 통해 자신의 패션.뷰티 아이템을 선보인다. 스타의 일상 모습이 담겨있는 SNS 사진 속 탐나는 아이템. 궁금한데 직접 물어볼 수도 없고 답답했다면 스타일엠을 주목하시길. 스타일 수사대가 스타들의 빛나는 아이템을 대신 찾아 나선다!
/사진=윤승아 인스타그램 |
배우 윤승아는 지난달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곧!!"이라는 짤막한 문구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이날 윤승아는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열린 '스티브제이앤요니피'의 플리마켓 행사에 참석해 'BLUEBLUE MARKET'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데님 의상을 선택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윤승아는 파란색 풍선이 한아름 엮인 동화같은 풍경을 배경으로 데님원피스에 플로피햇을 써 깜찍하고 소녀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윤승아의 뽀얗고 하얀 속살 그리고 천진난만한 미소가 데님원피스 특유의 발랄함을 잘 살렸다.
데님 원피스는 데님 특유의 와일드함과 자유분방한 느낌이 여성스러운 분위기가 조화를 이룬다. 매일 입어도 질리지 않는 청바지처럼 어떤 소재, 어떤 컬러의 아이템과도 잘 어울려 코디하기가 쉽다. 데님은 그 소재나 색, 무늬에 따라 서로 다른 분위기를 연출해 여러 벌을 두고 골라입는 재미를 느낄 수도 있다.
/사진=SJYP |
윤승아가 착용한 데님원피스는 스티브제이앤요니피(STEVE J&YONI P)의 데님 브랜드 에스제이와이피(SJYP) 제품이다.
깔끔한 세일러 칼라가 특징이며 지금 당장 바다로 떠나도 될 만큼 시원스러운 컬러와 큰 활동성이 돋보인다.
여러 번의 워싱을 거쳐 완성한 빈티지 데님 소재는 푸른 바다를 연상시키고 루즈핏의 실루엣은 자유분방한 느낌을 배가한다.
소매와 칼라 부분에 더해진 스트라이프 디테일과 칼라 뒷부분의 레터링 자수가 트렌디함을 더한다. 앞면에 사각 포켓이 더해져 있어 귀여운 느낌도 살렸다. 앞뒤 길이가 다른 밑단도 개성이 넘친다.
스니커즈나 플랫폼 슈즈에 매치하면 깜찍한 느낌의 나들이 패션을 완성할 수 있는 이 제품의 가격은 14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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