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의 SNS 속 그 아이템, '클래식 핸드백' 어디꺼?

[스타일 수사대<43>] 클래식한 디자인…때로는 무난하게, 때로는 화려하게

머니투데이 스타일M 민가혜 기자  |  2015.05.13 09:55  |  조회 6392
수많은 연예인들이 SNS를 통해 자신의 패션·뷰티 아이템을 선보인다. 스타의 일상 모습이 담겨있는 SNS 사진 속 탐나는 아이템. 궁금한데 직접 물어볼 수도 없고 답답했다면 스타일엠을 주목하시길. 스타일 수사대가 스타들의 빛나는 아이템을 대신 찾아 나선다!
/사진=제시카 인스타그램
/사진=제시카 인스타그램
가수에서 사업가 겸 디자이너로 변신한 제시카는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Happy children's Day" 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사진 속 제시카는 테라스가 있는 카페에서 화장기 없는 얼굴과 수수한 옷차림을 한 채 앞에 서있는 개를 향해 손을 뻗어 쓰다듬고 있는 모습이다.

그녀는 풍성한 실루엣의 블라우스에 연청색 스키니진을 입어 청순하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연분홍빛 토트백을 매치해 흰 블라우스, 하늘색 스키니진 패션과 잘 어우러져 사랑스러운 소녀 무드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제시카의 잇 아이템…델보(delvaux) 브리앙백

/사진=델보
/사진=델보
클래식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시카의 연분홍 가방은 벨기에 럭셔리 브랜드 '델보(delvaux)'의 제품이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가죽 핸드백을 제작한 것으로 유명한 델보가 본격적으로 국내에 들어온 것은 지난 2013년이다. 이후 많은 스타들과 패션 피플들 사이에서 빠른 속도로 입소문을 탄 브랜드다.

델보의 시그니처백인 '브리앙'은 1958년 처음 디자인된 이후 약 5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변치않는 사랑을 받아온 클래식 아이템이다.

질 좋은 가죽에 조금 투박한 디자인, 심플하지만 세련된 버클 장식으로 어느룩에나 무난하게 어울린다. 데일리백 또는 그 자체로 액세서리가 되는 포인트백 모두로 활용 가능해 실용적이다. 가격은 63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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