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의 SNS 속 그 아이템, '슬릿 스커트'는 어디꺼?

[스타일 수사대<45>] 슬릿 사이로 드러나는 아찔한 각선미…위트있는 패치 포인트

머니투데이 스타일M 유연수 기자  |  2015.05.21 09:30  |  조회 5697
수많은 연예인들이 SNS를 통해 자신의 패션·뷰티 아이템을 선보인다. 스타의 일상 모습이 담겨있는 SNS 사진 속 탐나는 아이템. 궁금한데 직접 물어볼 수도 없고 답답했다면 스타일엠을 주목하시길. 스타일 수사대가 스타들의 빛나는 아이템을 대신 찾아 나선다!
/사진=아이비 인스타그램<br />
/사진=아이비 인스타그램
가수 아이비는 지난달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편안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아이비는 고급스러우면서도 여성스러운 스타일링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이비는 손등을 덮는 소매가 특징적인 셔츠와 카키색 슬릿 스커트를 매치해 고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여기에 스터드 장식이 더해진 베이지색 하이힐로 포인트를 주어 남다른 패션 센스를 발휘했다.

'슬릿(slit)'이란 옷의 소매나 칼라, 스커트 등의 날카로운 트임을 말한다. 활동성을 강조했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전체적인 룩의 분위기를 좌우하는 디자인 요소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특히 슬릿 스커트는 길이와 소재가 다양해 원하는 분위기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독특한 느낌의 캐주얼 스타일을 원한다면 미니 길이의 스커트를, 섹시하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뽐내고 싶다면 타이트한 핏에 트임이 길게 더해진 스커트를 입어보자.

/사진=문탄(MOONTAN)
/사진=문탄(MOONTAN)
▶아이비의 잇 아이템…문탄(MOONTAN) 트래픽 시그널 스커트

아이비가 착용한 스커트는 디자이너 브랜드 '문탄(MOONTAN)' 제품이다.

제품 전면에 트래핑 시그널과 박스테이핑 패치가 가미돼 독특한 느낌을 풍긴다.

무릎을 살짝 가리는 미들 길이의 스커트로, 슬릿이 허벅지까지 깊게 이어져 자연스레 각선미를 드러낼 수 있다.

또한 멋스러운 주머니 디테일이 더해져 실용성을 높였다. 가격은 20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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