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의 SNS 속 '탑 핸들백'…럭셔리족 사이서 입소문난 제품?

[스타일 수사대<52>] 2가지 타입의 핸들 디자인·탈부착 스트랩…다양한 스타일로 연출

머니투데이 스타일M 민가혜 기자  |  2015.06.12 09:11  |  조회 7562
수많은 연예인들이 SNS를 통해 자신의 패션·뷰티 아이템을 선보인다. 스타의 일상 모습이 담겨있는 SNS 사진 속 탐나는 아이템. 궁금한데 직접 물어볼 수도 없고 답답했다면 스타일엠을 주목하시길. 스타일 수사대가 스타들의 빛나는 아이템을 대신 찾아 나선다!
/사진=김나영 인스타그램
/사진=김나영 인스타그램
방송인 김나영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날씨가 기가 막히네. 후쿠오카 가기 딱 좋은 날씨 아닙니까? 나도 한 번 가고 싶네, 후쿠오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김나영은 타이트한 민소매 티셔츠에 오버롤팬츠를 매치해 시원하고 편안함이 돋보이는 패션을 연출했다. 선글라스와 밀짚 버킷햇으로 멋을 낸 김나영은 세련된 탑 핸들백을 들어 믹스매치를 시도했고 김나영 특유의 위트 넘치는 패션을 완성했다.

탑 핸들백은 토트백과 숄더백의 기능이 합쳐진 디자인의 가방으로 기존 토트백에 스트랩을 연결해 만들었다. 토트백처럼 손에 들거나 어깨에 매 캐주얼하게 연출할 수 있다.

투피스와 같은 레이디라이크 룩에 여성스러움을 더하고자 한다면 토트백 형태로, 바지 정장에 포멀하게 연출하거나 혹은 원피스에 캐주얼함을 더하고 싶을 때는 스트랩을 이용해 숄더백으로 연출하는 것이 좋다.

/사진=발렉스트라(valextra)
/사진=발렉스트라(valextra)
▶김나영의 잇 아이템…발렉스트라(VALEXTRA) 스몰 트리에날레 백(SMALL TRIENNALE BAG)

김나영이 선택한 탑 핸들백은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발렉스트라(VALEXTRA)'의 제품이다.

최근 드라마와 스타들의 파파라치 컷에서 종종 발견되는 발렉스트라 트리에날레는 대중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트렌드에 민감한 럭셔리족 사이에서는 이미 유명한 '핫아이템'이다.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는 트리에날레는 매일 출근하는 직장인 여성들 또는 나들이용으로 포인트백을 찾는 여성들에게 사랑받는 제품이다.

토트백의 핸들 중 하나는 바깥쪽에 골드 버클 장식이 더해져 고급스럽다. 하나는 가방 안쪽에 부착돼 있어 깔끔하다. 이에 보여지는 면에 따라 두 가지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어 실용성까지 갖췄다. 가격은 298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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