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영의 SNS 속 '플립플랍'…세상에 단 하나뿐인 제품?
[스타일 수사대<53>] 커스터마이징으로 나만의 신발 만들기…다양한 참(chram) 장식 활용
머니투데이 스타일M 민가혜 기자 | 2015.06.17 09:15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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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연예인들이 SNS를 통해 자신의 패션·뷰티 아이템을 선보인다. 스타의 일상 모습이 담겨있는 SNS 사진 속 탐나는 아이템. 궁금한데 직접 물어볼 수도 없고 답답했다면 스타일엠을 주목하시길. 스타일 수사대가 스타들의 빛나는 아이템을 대신 찾아 나선다!
/사진=조현영 인스타그램 |
사진 속 조현영은 윤이 나는 오랜지빛 헤어를 뽐내며 두 팔을 뻗어 펭귄 같은 포즈를 취하거나 양손으로 브이(V)자를 그리며 깜찍한 표정을 짓고 있다.
조현영은 시원한 색상의 드롭 웨이스트 드레스와 파란색 크로스백을 매치해 사랑스러운 걸리시룩을 선보였다. 특히 리본 장식이 달린 검은색 플립플랍으로 여름철 패션의 완성도를 높이고 발랄함을 배가했다.
플립플랍은 엄지발가락과 검지발가락 사이에 끈을 끼워 신는 형태의 신발이다. 편안하고 시원해 여름철 해변이나 가벼운 외출 시 많이 찾는 신발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가죽이나 비닐, 고무 등 다양한 소재의 플립플랍이 출시돼 패션 아이템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루이비통이나 샤넬 같은 럭셔리 브랜드의 리조트 컬렉션에서도 빠지지 않는 잇 아이템이 됐다.
/사진=뽀빠 파리(FAUX PAS Paris) |
조현영이 선택한 플립플랍은 프랑스 커스터마이즈 젤리슈즈 브랜드 '뽀빠 파리(FAUX PAS Paris)' 제품이다.
'커스터마이즈'란 소비자의 취향을 제품에 반영해 해당 소비자를 위한 단 하나의 상품을 만들어내는 방식이다.
뽀빠 파리 신발은 기본적인 플립플랍에 '잼스(Jams)'라 불리는 참(charm) 장식을 끼워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자신만의 신발을 만들 수 있다. 참 장식은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또한 다양한 참 장식을 이용해 기분에 따라 상황에 따라 다르게 연출할 수 있다.
젤리처럼 부드러운 고무를 사용해 편안한 착화감과 유연함까지 겸비했다. 이 제품의 가격은 3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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