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의 SNS 속 그 아이템, '트로피칼 로브' 무엇?

[스타일 수사대] 가볍고 간편한 로브(robe)…야자수 프린팅으로 바캉스 분위기 '물씬'

머니투데이 스타일M 민가혜 기자  |  2015.07.15 10:05  |  조회 6685
수많은 연예인들이 SNS를 통해 자신의 패션·뷰티 아이템을 선보인다. 스타의 일상 모습이 담겨있는 SNS 사진 속 탐나는 아이템. 궁금한데 직접 물어볼 수도 없고 답답했다면 스타일엠을 주목하시길. 스타일 수사대가 스타들의 빛나는 아이템을 대신 찾아 나선다!
/사진=김나영 인스타그램
/사진=김나영 인스타그램
방송인 김나영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술을 대하는 정성스런 애티튜드 photo by 춘천오빠"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나영은 화창한 날씨를 배경으로 파나마 햇과 선글라스, 트로피컬 무늬 의상으로 완벽한 휴양지 패션을 뽐내고 있다. 특히 네이비 컬러에 화려한 야자수 패턴이 더해진 로브는 휴가지의 이국적인 풍경과 낭만적인 분위기를 즐기기에 충분히 화려하다.

로브(Robe)는 실내에서 입는 느슨한 실루엣의 가운을 말한다. 프랑스어로는 원피스라는 뜻도 있으며 특별한 날에는 예복으로 입기도 한다. 로브는 분위기나 상황에 맞게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실내에서 홈 웨어 또는 목욕가운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스트리트룩을 완성하는 트렌디한 아이템으로도 손색없다.

/사진=서울스토어
/사진=서울스토어
로브는 그 자체로 포인트가 되기 때문에 최대한 심플하게 코디하는 것이 좋다. 티셔츠나 크롭톱에 데님을 매치하면 캐주얼한 스트리트룩이 완성된다.

해변에서는 로브 안에 비치웨어나 선드레스, 민소매 상의에 숏츠를 입어 쿨한 스타일링을 시도해보자. 리조트에서 화려한 프린팅과 색감으로 누구보다 돋보이는 비치퀸이 될 수 있다.

▶김나영의 잇 아이템…로브로브서울(LOVLOVSEOUL) 마우이(MAUI) 로브

김나영이 착용한 로브는 로브 전문 브랜드 '로브로브서울(LOVLOVSEOUL)'의 제품이다.

이국적인 보타니컬 프린트가 당장이라도 휴양지로 달려가고 싶게 만든다.

린넨과 코튼 혼방 소재로 빳빳한 질감이 특징이다. 쿨하고 자연스러운 느낌을 자아내며 촉감 또한 시원하다.

남녀 공용으로 제작돼 커플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이 제품의 가격은 12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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