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옷의 변신?…2015 F/W 트렌드 '그래니룩'을 아시나요?
[스타일사전<23>] 니트·트위드·실크 등 소재 믹스매치…·빈티지 액세서리로 럭셔리하게
머니투데이 스타일M 마아라 기자 | 2015.09.03 08:11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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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찌 2015 F/W |
◇그래니룩(Granny Look)
정의=그래니(Granny)는 '할머니'라는 뜻으로, 그래니룩은 1970년대 소녀들이 자신들의 할머니 세대인 1920~1930년대 여성 패션을 즐긴데서 유래했다.
/사진제공=케이트스페이드, 돌체앤가바나 |
/사진=마크제이콥스, 샤넬, 구찌 2015 F/W |
의상의 길이는 발을 가리는 맥시 또는 무릎을 덮는 니랭스 정도가 좋다. 그래니룩 의상 자체가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풍기기 때문에 과감함과 동시에 절제미를 잘 살리는 것이 포인트다.
/사진=샤넬, 마크제이콥스, 구찌 2015 F/W |
이때 은은한 패턴이 그려진 아이템을 고르면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개성 있는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특히 아이템마다 니트, 트위드, 실크, 벨벳 등 다른 소재를 선택하면 더욱 감각적이다.
/사진=프라다, 미우미우, 샤넬, 구찌 2015 F/W |
특히 올 가을 컬렉션에서는 커다란 브로치가 자주 등장했다. 코트 또는 베스트의 깃을 따라 큼지막한 브로치를 달거나 트위드 재킷의 한쪽 가슴 부분에 비슷한 크기의 브로치를 와펜처럼 여러 개 착용해 멋을 냈다. 액세서리는 커다란 유색 커스텀주얼리가 주를 이뤘다.
/사진=샤넬, 프라다, 구찌 2015 F/W |
예시⁴=구찌(GUCCI), 샤넬(Chanel), 마크 제이콥스(Marc Jacobs) 2015 F/W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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