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말리 '우니카' /사진제공=브루노말리

이태리 패션 브랜드 브루노말리(BRUNOMAGLI)가 스마트 월렛 '우니카(UNIKA)'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우니카'는 스마트폰 수납이 가능한 가죽 지갑이다. '우니카'와 '우니카 2.0' 두 가지 라인으로 나왔다.

'우니카'는 파우치 형태의 제품으로 지폐, 동전, 카드 등 다양한 수납 공간이 구성돼 있어 스마트폰 수납은 물론 지갑 겸용으로 손색 없다. 또한 휴대하기 편리한 핸들 스트랩이 있어 분실과 낙하로 인한 파손을 방지할 수 있다. 탈부착 가능한 메시 소재 크로스 끈은 양손을 자유롭게 해 야외 활동에도 편리하다. 블랙, 레드, 그레이, 베이지, 네이비 총 5가지 컬러로 나왔으며 가격은 19만8000원이다.

브루노말리 '우니카2.0' /사진제공=브루노말리

'우니카 2.0'은 시크하고 모던한 소재의 조합이 매력적인 제품이다. 여성 제품은 브루노말리 대표 소재인 볼로냐 레더로 제작돼 고급스럽고 우아한 멋을 선사한다. 남성 제품은 가죽 위에 코팅한 로고 패턴을 입체적으로 표현해 내수성이 좋고 오염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우니카의 기본 수납 구성은 유지하되 스마트폰을 부착하는 방식으로 차별성을 뒀다. 신제품 아이폰6S 뿐 아니라 전 기종 스마트폰을 수납할 수 있는 호환 가능한 사이즈다. 후방 카메라 사용시 슬라이더를 올리면 간편하게 촬영할 수 있다. 가격은 15만원이다.

브루노말리 관계자는 "스마트폰 사용이 대중화되고 지갑 사용이 감소되는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선보이는 맞춤형 지갑이다"며 "고급스러운 소재와 트렌디한 컬러로 제품 기능성뿐 아니라 트렌디한 패션 아이템으로 제격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