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락스' 현대판교점 매장/사진제공=금강제화

금강제화가 운영하는 영국 캐주얼 슈즈 브랜드 '클락스(Clarks)'가 3월 동안 매장 4곳을 잇달아 오픈하며 본격적인 브랜드 강화 전략에 돌입한다.

클락스는 지난해까지 종로점, 현대백화점 신촌점, 롯데월드타워점 등 3곳에 매장을 운영해 왔다. 올해에는 지난 4일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4번째 매장을 열었다. 이어 다음 주까지 현대백화점 디큐브점과 천호점, 롯데백화점 구리점 등 3곳에 추가로 매장을 낼 계획이다. 3월 한달동안 4개 매장을 잇따라 오픈하는 공격적인 전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오픈을 앞둔 3개 매장은 'Effortless British Style'이라는 콘셉트 아래 영국 현지 클락스 매장과 인테리어를 똑같이 꾸며 브랜드 특유의 캐주얼 감성을 돋보이게 한다.

또한 클락스 대표 제품인 '왈라비(Wallabee)' '러거(Lugger)' 등 오리지널 라인의 슈즈를 비롯해 기능성 컴포트 슈즈, 글로벌 인기 모델인 '트라이제닉(Trigenic)' 등 500여종의 다양한 슈즈를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클락스' 현대판교점 매장/사진제공=금강제화

오는 10일부터 4개 클락스 신규 매장에서는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럭키 드로우 행사도 진행한다. 클락스 현대디큐브점(10~12일), 현대판교점(11~13일), 현대천호점(24~26일), 롯데구리점(24~26일) 등 각 매장에서 3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매장별로 일일 선착순 100명에게 럭키 드로우 행사를 진행한다. 1등(1명)에게는 순금 1돈 골드바, 2등(4명)은 제품(20만원 상당) 교환권, 3등(15명)은 슈케어 세트, 4등(80명)에게는 헤라를 즉석에서 선물한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이번 클락스 매장의 릴레이 오픈을 시작으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과 트렌디한 글로벌 인기 상품 등을 다채롭게 구성해 글로벌 대표 캐주얼 슈즈 브랜드로써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브랜드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