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꽃이 핀 듯 화사한 메이크업…신상 립틴트 써보니
[뷰티크로스]랑콤·맥·크리니크·제이에스티나레드뷰티 4종 체험기
머니투데이 송지유 기자, 박진영 기자, 스타일M 배영윤 기자, 스타일M 마아라 기자 | 2016.04.02 07:16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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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랑콤 '쥬시 쉐이커 칵테일 립 틴트 오일', 맥 '버시컬러 스테인', 크리니크 '팝 라커 립 컬러 + 프라이머', 제이에스티나 레드 뷰티 '풀 HD 틴티드 립'/사진제공=각 업체 |
◇뷰티크로스 기자단 프로필
◇뷰티 제품 솔직 평가
랑콤 '쥬시 쉐이커 칵테일 립 틴트 오일' /사진=마아라 기자 |
송지유: 제품을 바르는 즉시 건조했던 입술이 촉촉하게 바뀐다. 은은한 발색과 광택도 고급스럽다. 무심하게 여러번 덧발라도 절대 뭉치지 않는다. ♥♥♥♥♡
박진영: 폭신한 스펀지형 어플리케이터는 바르는 즐거움을 준다. 달콤한 향기도 좋다. 자연스러운 발색과 광택감도 마음에 쏙 든다. ♥♥♥♥♡
배영윤: 이 제품을 사용하고 평소 고민이던 각질이 많이 줄었다. 발색은 약하지만 광택만으로도 건강한 입술 표현이 가능하다. 흔들어 사용하는 재미는 덤.♥♥♥♥
마아라: 바르자마자 오일성분이 입술을 보드랍게 감싼다. 청순한 데이트 메이크업에 딱이다. 하지만 발색이 약해 메이크업할 때마다 5번씩 덧발라야 했다. ♥♥♥
맥 '버시컬러 스테인' /사진=마아라 기자 |
송지유: 발색력과 밀착력이 뛰어나다. 입술에 바로 스며들어 손으로 세게 문질러도 컬러가 그대로 유지될 정도. 끈적임 없는 촉촉함도 딱 좋다.♥♥♥♥
박진영: 때론 강렬하게, 때론 산뜻하게. 다양한 느낌으로 연출 가능하다. 주로 입술 가운데에 펴발라 그라데이션 용도로 사용했다. 발림성과 수분감이 좋다. ♥♥♥♥
배영윤: 색조의 명가답게 발색력이 좋고 보습감도 만족스럽다. 내 입술 색처럼 자연스럽게 물들인다. 끈적이지 않는 것도 좋았다. ♥♥♥♥♡
마아라: 틴트보다 립라커 느낌이 강하다. 입술에 바른 뒤 문지르면 금세 스며들어 자연스럽게 발색된다. 도넛을 먹은 것처럼 달콤한 캐러멜향이 난다. ♥♥♥♥
크리니크 '팝 라커 립 컬러 + 프라이머' /사진=마아라 기자 |
송지유: 주름없이 도톰하고 탄력있는 입술로 변신시켜주는 신기한 제품. 하지만 이유불문 끈적이는 제형을 싫어하는지라 자주 사용하지 못했다. ♥♥♥
박진영: 광택감이 뛰어나지만 끈적임이 강해 바르는 단계부터 다소 불편했다. 강력한 코팅력 때문인지 답답한 느낌도 들었다. ♥♥♥♡
배영윤: 캐러멜을 녹인 것 같은 제형으로 점도가 높아 바르기 쉽지 않았다. 컬러는 선명하지만 입술에 제대로 흡수되지 않아 아쉬웠다. ♥♥♥
마아라: 적은 양으로도 생기 있는 고광택 입술을 완성할 수 있다. 플럼핑 기능이 있는 것처럼 입술 주름을 매끄럽게 펴줘 가장 손이 자주 갔다. ♥♥♥♥♡
제이에스티나 레드 뷰티 '풀 HD 틴티드 립' /사진=마아라 기자 |
송지유: 색감 최고다. 바르고 시간이 지나면 더 선명하게 발색된다. 입술 걱정없이 식사해도 될 정도로 지속력도 좋다. 민낯으로 외출할 때 유용했다. ♥♥♥♥
박진영: 수분감이나 발색력 모두 합격점이다. 봄에 어울리는 레드립을 연출하기에 좋을 듯. 다만 ‘틴트가글’을 했다고 느낄 정도로 향이 지나치게 강하다. ♥♥♥♥
배영윤: 선명한 색감부터 우수한 흡수력과 지속력까지. 모든 것이 강렬한 제품. 하지만 샴푸를 머금은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강한 꽃향기는 호불호가 갈릴 듯 하다. ♥♥♥♡
마아라: 립틴트 기능에 가장 충실한 제품. 어플리케이터로 입술에 한번만 문질러도 선명하게 발색된다. 식사 후에도 수정 화장이 필요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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