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봄 재킷 트렌드는?"…'블루종 vs 데님재킷' 스타일링

[옴므파탈 시크릿] 트렌디한 멋쟁이 '데님재킷'…활용도 높은 '블루종'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자아 기자  |  2017.04.03 09:05  |  조회 9933
올봄 남자들의 스타일 지수를 높이는 마법의 패션 아이템이 있다. 바로 봄 재킷의 양대산맥 '데님재킷'과 '블루종'이다. 옷장 안에 둘 중 하나만 가지고 있어도 봄 패션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대충 걸쳐도 멋스러워 보이는 남자 봄 재킷 스타일링을 소개한다.

◇"막 입어도 스타일리시해"…트렌디한 '데님재킷'

왼쪽부터 2PM 택연, 아스트로 차은우(위), 배우 김영광(아래), 가수 에릭남 /사진=머니투데이DB, 쎄씨
왼쪽부터 2PM 택연, 아스트로 차은우(위), 배우 김영광(아래), 가수 에릭남 /사진=머니투데이DB, 쎄씨
몇 해째 지속되는 복고 열풍과 함께 데님재킷의 인기도 뜨겁다. 이같은 트렌드 덕분에 데님재킷은 무난한 옷차림을 스타일리시하게 바꿔놓는 재주꾼으로 활약하고 있다.

데님재킷에 처음으로 도전한다면 블랙 진, 블랙 티셔츠와 함께 시작한다. 블랙의 차분함이 푸른 컬러에 대한 부담감을 덜고 시크한 남성미를 강조한다.

청바지에 흰 티셔츠가 불변의 진리이듯 데님재킷 역시 흰 티셔츠와 궁합이 잘 맞는다. 편안한 캐주얼룩을 완성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지나치게 꾸밈 없는 느낌이 든다면 여기에 붉은 계열 셔츠를 레이어드한다.

잘 빠진 슬랙스에 흰 셔츠는 남자들이 교복처럼 선호하는 베이식한 봄 패션이다. 여기에 연한 청재킷을 걸치면 뻔한 코디에서 벗어남은 물론 봄의 화사한 기운을 물씬 풍긴다.

◇"댄디룩부터 캐주얼룩까지"…활용도 높은 '블루종'

왼쪽부터 배우 박보검, 홍종현, 하이라이트 윤두준, 배우 안재현 /사진=TNGT, 머니투데이DB
왼쪽부터 배우 박보검, 홍종현, 하이라이트 윤두준, 배우 안재현 /사진=TNGT, 머니투데이DB
블루종(blouson)은 허리 부분을 조이게 돼 있는 점퍼를 통칭한다. '항공점퍼' '스타디움 재킷' 등이 이에 속한다.

슬랙스에 모노톤 블루종을 걸치면 단정한 분위기를 낸다. 깔끔한 셔츠나 니트를 함께 입으면 봄 오피스룩으로 활용하기 적합하다. 여기에 칼라가 있는 맥코트를 걸치면 보다 차분하다. 무게감을 주고 싶을 땐 어두운 로퍼나 구두를 신고, 가볍게 연출하고 싶을 땐 스니커즈를 추천한다.

젊고 트렌디한 감각을 더하고 싶다면 포인트 프린트가 들어간 디자인을 택한다. 데님 팬츠를 입을 땐 단정한 셔츠와 로퍼를 매치해 캐주얼함과 포멀함을 동시에 살린다. 무늬가 화려한 블루종은 무늬가 없는 티셔츠와 입어야 스타일링의 균형을 살릴 수 있다.

왼쪽부터 MOBB 송민호, 바비, 배우 송중기(위), 공유(아래), 박서준 /사진=퍼스트룩, 탑텐, 디스커버리, 머니투데이DB
왼쪽부터 MOBB 송민호, 바비, 배우 송중기(위), 공유(아래), 박서준 /사진=퍼스트룩, 탑텐, 디스커버리, 머니투데이DB
블루종은 캐주얼한 스타일링으로도 자주 활용된다. 항공점퍼로 불리는 넉넉한 핏의 블루종이 대표적이다. 블랙 진, 데님 팬츠 등에 항공점퍼를 입으면 자유분방한 매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다.

스포티한 매력의 스타디움 재킷(일명 야구점퍼)은 대학생들의 데일리룩으로 활용하기 좋다. 데님 팬츠와 함께 입으면 '꾸러기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이때 바지 밑단을 롤업하면 경쾌한 느낌을 낸다.

블루종은 레저를 즐길 때도 유용하다. 특히 일상복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애슬레저룩을 원한다면 쇼츠에 블루종을 매치할 것을 추천한다. 여기에 최근 유행하는 스포티한 양말을 신으면 운동복마저 감각적으로 소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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