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이미 상견례도", 입닫은 황하나…진실은?

머니투데이 이슈팀 심하늬 기자  |  2017.04.13 14:50  |  조회 61133
박유천
박유천

JYJ 멤버이자 배우인 박유천이 올가을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씨와 결혼한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13일 오전 스타뉴스가 두 사람이 이미 지난 3월에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고 전했다. 둘은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전언이다. 지난해 박유천이 성추문에 얽혔을 당시 황하나씨가 곁에서 힘이 됐다. 친구일 때부터 쌓아온 신뢰가 두 사람이 결혼을 결심하는 계기가 됐다.

두 사람의 결혼소식이 전해지자 박유천의 소속사 측은 한 언론에 "예비신부는 황하나씨가 맞다"고 밝혔다.

하지만 정작 예비신부로 지목된 황씨는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은 가운데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장문의 글을 올리며 애매한 입장을 취해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키웠다.

박유천과의 결혼소식을 묻거나 축하하는 댓글이 쇄도하자 해당 SNS 계정에는 "제가 1년 전부터 사귀는 남자가 있었군요. 그리고 제가 온라인쇼핑몰을 하는군요. 저도 몰랐던 저의 이야기들. 해본 적도 없고 1년 동안 사귄 남자도 없고 사실도 아닌 걸 기사화하다니 놀라울 뿐"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날 전해진 결혼 관련 보도를 부정하는 듯한 글이 올라왔다. 계속해서 이어지는 관심이 부담스러웠는지 해당 SNS는 이후 비공개로 전환됐다.

아직 황하나씨의 공식 입장은 전해지지 않은 상태다. 남양유업 홍보팀 또한 한 언론을 통해 "전혀 알지 못하는 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황하나씨의 SNS에 올라온 글. 실제 본인의 계정이 맞는지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사진=황하나 인스타그램
황하나씨의 SNS에 올라온 글. 실제 본인의 계정이 맞는지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사진=황하나 인스타그램
황하나씨는 남양유업 창업주 홍두영 명예회장의 외손녀다. 홍 명예회장의 3남2녀 중 막내딸 홍영혜씨와 황재필 영국 웨일스개발청 한국사무소장의 딸이다.

2004년 연예계에 데뷔한 박유천은 '냄새를 보는 소녀' '쓰리 데이즈' '보고 싶다' 등 많은 드라마와 '해무' 등 영화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JYJ 멤버로 일본과 태국 등지에서 활발히 음악활동도 해왔다.

지난해 6월에는 불미스런 성추문에 휩싸였다. 4명의 여성이 성폭행 혐의로 연이어 그를 고소했다. 하지만 해당 사건은 지난달 16일 모두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한편 현재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박유천은 오는 8월말 소집해제 후 사회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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