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엔 '멋남' 되자…남성 패션 신상템 보니

[오늘의 패션신상] 크리스찬루부탱·라코스테·디자인유나이티드·푸마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17.08.25 15:41  |  조회 4710
◇크리스찬 루부탱, '카바도 백' 출시
크리스찬 루부탱 카바도 백/사진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
크리스찬 루부탱 카바도 백/사진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크리스찬 루부탱'(CHRISTIAN LOUBOUTIN)이 2017년 가을·겨울 시즌을 겨냥해 남성용 '카바도(Cabado) 백'을 출시한다.

'카바도 백'은 하나의 가방을 2가지 형태로 활용할 수 있는 가방이다. 손에 드는 토트백이나 백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내부 공간을 2개로 나눠 서류와 노트북을 분리 수납할수 있어 실용적이다.

고급스러운 블랙 가죽 소재의 카바도 백은 크리스찬 루부탱 고유의 감성이 고스란히 담겼다.

가방 내부와 하단, 어깨끈과 손잡이, 지퍼에는 브랜드를 상징하는 레드 라인을 적용했다. 특히 카바도 백의 밑 부분은 크리스찬 루부탱 스니커즈의 레드 고무 밑창과 같은 소재로 제작해 브랜드 정체성을 살렸다.

또한 가방 전면의 문장(紋章)을 손으로 세공한 금속 스터드와 브랜드 로고, 자수로 장식해 브랜드 헤리티지를 드러냈다.

◇라코스테, '뉴 셔츠 컬렉션' 출시
뉴 셔츠 컬렉션/사진제공=라코스테
뉴 셔츠 컬렉션/사진제공=라코스테
동일드방레가 전개하는 프랑스 프리미엄 캐주얼 브랜드 '라코스테'(LACOSTE)가 우아한 남성을 위한 '셔츠 컬렉션'을 선보인다.

라코스테 대표 아이템인 폴로 셔츠에 우아함을 더한 '뉴 셔츠 컬렉션'은 △시티 셔츠 △캐주얼 셔츠 등 2가지 타입으로 전개된다.

깔끔한 디자인의 '시티 셔츠 라인'은 버튼다운 칼라 디자인과 함께 세미 와이드 칼라, 프렌치 칼라를 적용한 12가지 스타일로 출시된다. 소매 등 셔츠 안쪽에 다른 패턴과 소재를 사용해 센스 있는 디테일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캐주얼 셔츠 라인'은 뛰어난 신축성과 활동성을 자랑하는 피케 소재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레귤러 핏 △슬림 핏 등 2가지 핏으로 출시해 연출하고자 하는 스타일과 실루엣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디자인 유나이티드, '헨리넥 셔츠·치노팬츠' 출시
디자인 유나이티드 헨리넥 셔츠·치노팬츠/사진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
디자인 유나이티드 헨리넥 셔츠·치노팬츠/사진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전개하는 캐주얼 브랜드 '디자인 유나이티드'(Design United)가 가을을 맞아 헨리넥 셔츠 2종과 치노팬츠 3종을 출시한다.

헨리넥 셔츠는 목 둘레 칼라를 없앤 형태의 셔츠로, 한결 깔끔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내며 '노 타이(No-tie) 룩'을 연출하기 좋다.

'헨리넥 가로블록 셔츠'는 가슴 부분에 두 가지 색상의 컬러 블록을 넣어 세련미를 더했다. △화이트 △그레이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헨리넥 셔츠와 함께 입기 좋은 '치노팬츠'는 가을에 어울리는 △네이비 △카키 △베이지 3종으로 출시됐다. 스트레치 면 소재로 만들어 신축성을 높였으며, 셔츠를 고정하는 허리 밴드가 안쪽에 부착돼 멋스러운 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다.

◇푸마 X 위켄드 콜라보…'푸마 엑스오 패러렐 부츠' 출시
푸마 엑스오 페러렐(PUMA XO Parallel) 부츠/사진제공=푸마(PUMA)
푸마 엑스오 페러렐(PUMA XO Parallel) 부츠/사진제공=푸마(PUMA)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가 세계적인 R&B 뮤지션 '위켄드'(The Weeken)와 함께 스트리트 웨어 컬렉션 '푸마 엑스오'(PUMA XO)를 론칭하고, 시그니처 아이템 '푸마 엑스오 페러렐'(PUMA XO Parallel) 부츠를 공개했다.

위켄드는 캐나다 출신 싱어송라이터로 그래미어워드를 수상한 실력파 가수다. 이번 컬렉션에선 위켄드 독립적 레이블 'XO'에 담긴 스트리트 감각과 스포츠에서 얻은 영감을 융합한 제품을 선보인다.

가장 먼저 선보이는 '푸마 엑스오 패러렐'은 '스니커 부츠' 실루엣에 밀리터리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이탈리안 누벅 가죽을 결합한 제품이다.

중창에는 푸마만의 이그나이트(Puma Ignite) 쿠셔닝 기술을 적용해 착용감이 편안하며, 독특한 블록 힐(Blocked heel)과 폼스트립(Formstrip) 등 위켄드의 감성을 디테일하게 살렸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