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성숙함 뽐낼 '럭셔리 하이엔드 향수' 신제품 3

[오늘의 뷰티신상] 톰포드 · 세르주 루텐 · 조말론 런던의 신상 향수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7.09.01 13:17  |  조회 13536
◇톰포드 뷰티, 신규 향수 컬렉션 '오드 우드'·'누와르 앤트러사이트'

(위)누와르 앤트러사이트, (아래)오드 우드 미네랄, 오드 우드 인텐스, 오바코 오드 인텐스/사진제공=톰 포드 뷰티
(위)누와르 앤트러사이트, (아래)오드 우드 미네랄, 오드 우드 인텐스, 오바코 오드 인텐스/사진제공=톰 포드 뷰티
디자이너 톰 포드의 하이엔드 감성을 담은 '톰포드 뷰티'는 기존 컬렉션에 추가되는 4가지 새로운 향수를 선보인다.

'프라이빗 블렌드 오드 컬렉션'(OUD COLLECTION)은 톰 포드 뷰티의 프리미엄 향수 컬렉션이자 베스트 셀링 향수다.

이번 신제품은 여기에 중 우디 마린 계열의 '오드 미네랄'(OUD MINÉRALE), 고귀한 원료를 더해 향이 2배 더 풍부해진 '오드 우드 인텐스'(OUD WOOD INTENSE)와 '토바코 오드 인텐스'(TOBACCO OUD INTENSE)까지 총 3가지의 향을 추가로 선보인다.

톰 포드 뷰티가 조명하는 오드 우드 컬렉션의 세계를 더 폭 넓게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디자이너 톰 포드 본인의 이면을 빛과 어둠에 대조해 표현한 '누와르 앤트러사이트'(NOIR ANTHRACITE)를 함께 출시한다.

누와르 앤트러사이트 /사진제공=톰 포드 뷰티
누와르 앤트러사이트 /사진제공=톰 포드 뷰티
누와르(NOIR) 컬렉션 중 네 번째로 선보이는 새로운 향인 '누와르 앤트러사이트'는 관능적이고 밝은 느낌을 주는 베르가못 노트에 시더우드, 마카사르, 샌탈 스리랑카가 어우러진 블랙 우드가 대조를 이룬다.

새로운 오드 컬렉션 3종의 향수와 누와르 앤트러사이트 EDP(오 드 퍼퓸)는 톰 포드 뷰티 백화점 매장 외 톰 포드 뷰티 온라인 몰에서 만날 수 있다.

◇세르주 루텐, '컬렉션 누와' 신제품 '덩 드 레'

/사진제공=세르주 루텐
/사진제공=세르주 루텐
프랑스 니치 퍼퓸 브랜드 '세르주 루텐'(Serge lutens)은 새로워진 100ml 라인 '컬렉션 누와'를 출시한다. 이와 함께 새 컬렉션 내의 신제품 '덩 드 레'(Dent de lait)를 선보인다.

새롭게 선보이는 '컬렉션 누와'(Collection Noire)는 기존 베이지, 블랙 컬렉션의 향수들을 하나의 컬렉션으로 통합한 라인이다.

기존 향들과 신제품인 '덩 드 레'까지 100ml 용량의 새로운 패키지로 만나볼 수 있다.

덩 드 레(Dent de lait)는 프랑스어로 젖니를 일컫는 단어다. 조향사이자 브랜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세르주 루텐의 어린 시절 느낀 어른이 되는 과정을 추상적으로 표현했다.

/사진제공=세르주 루텐
/사진제공=세르주 루텐
향수의 이름인 '젖니'는 어린 시절을 나타내며, 젖니가 빠진다는 것을 어른이 되는 과정의 해석으로 탄생했다.

'덩 드 레'는 부드럽고 달콤한 향으로 활기찬 느낌을 안긴다. 아몬드 밀크와 코코넛, 캐시밀린, 소말리아의 유향을 담아내 상쾌하면서도 밀키하고 파우더리한 마무리감을 선사한다.

세르주 루텐의 새로운 컬렉션 '컬렉션 누와'와 신제품 '덩 드 레'는 롯데백화점 본점, 부산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및 온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 말론 런던, 9월 신제품 '잉글리쉬 오크 컬렉션'

/사진제공=조 말론 런던
/사진제공=조 말론 런던
런던에서 온 부티크 향수 앤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조 말론 런던'(JO MALONE LONDON)은 전설 속 신비롭고 매혹적인 영국의 숲에서 영감을 받은 '잉글리쉬 오크 컬렉션'(English Oak Collection)을 출시한다.

조 말론 런던의 '잉글리쉬 오크 컬렉션'은 소설 '로빈 후드'의 배경인 영국 노팅엄셔(Nottinghamshire) 셔우드(Sherwood) 숲의 깊은 곳에 자리한 오크 우드에서 영감을 받았다.

특히 오크 우드를 고온에서 로스팅하는 독점적 공법으로 향을 추출해 고귀하고 고급스러운 오크 우드 본연의 향을 더욱 극대화했다.

잉글리쉬 오크 컬렉션은 따뜻하고 프루티한 '잉글리쉬 오크 앤 레드커런트'와 샤프하고 우디한 '잉글리쉬 오크 앤 헤이즐넛' 두 가지 향으로 구성됐다.

'잉글리쉬 오크 앤 레드커런트'는 숲을 비추는 햇살처럼 밝고 포근한 향이다. 고온에서 로스팅 한 따뜻한 오크 향을 베이스로 탐스럽게 익은 레드커런트, 신선한 로즈와 부드러운 화이트 머스크를 더해 스모키하면서도 달콤한 향의 조화를 경험할 수 있다.

'잉글리쉬 오크 앤 헤이즐넛'은 바삭거리는 헤이즐넛에 감미로운 그레이프 르푸트, 우디한 베디버를 로스팅해 자연을 품은 흙내음을 느낄 수 있다. 수백 년 동안 전설 속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신비로운 오크 나무를 향으로 즐길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

'잉글리쉬 오크 컬렉션'은 전국 조 말론 런던 백화점 부티크와 한남 부티크, 아그베 가로수길점과 수원점, 그랜드 하얏트 서울 부티크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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