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를 위한 공유 오피스 '무신사 스튜디오' 가보니

무신사, "소비자와 브랜드를 모두 만족시키는 亞최대 패션 커머스 기업이 목표"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8.08.28 19:16  |  조회 8602
/사진제공=무신사
/사진제공=무신사
온라인 패션커머스 기업 '무신사'가 패션·커머스·크리에이터를 위한 공유오피스 '무신사 스튜디오'(MUSINSA STUDIO)를 마련했다.

지난 6월 오픈한 공유 오피스 '무신사 스튜디오'는 거대한 원단 시장과 도∙소매 매장,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도심 아울렛 등이 위치한 서울 동대문에 위치했다. 서울 동대문 현대시티아울렛의 4개 층(지상 12, 13층·지하 3, 4층)을 사용한다.

무신사 스튜디오의 총 규모는 7273㎡(약 2200평)으로 최대 1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무신사 (왼쪽)심준섭 이사, (오른쪽)사업 담당 한문일 팀장 /사진제공=무신사
무신사 (왼쪽)심준섭 이사, (오른쪽)사업 담당 한문일 팀장 /사진제공=무신사
28일 무신사 스튜디오가 위치한 동대문 스카이파크 호텔 동대문 킹스타운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는 무신사 스튜디오의 소개를 비롯해 앞으로의 비전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무신사 심준섭 이사는 "무신사는 2018년 거래액 4200억 달성을 앞두고 있다. 오는 2020년에는 거래액 1조원 달성이 목표다"라고 밝혔다. 심 이사는 "소비자와 브랜드를 모두 만족시키는 아시아 최대 패션 커머스 기업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사진=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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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방문해 본 무신사 스튜디오는 유명 브랜드를 발빠르게 소개하며 트렌드에 앞장서 온 무신사의 감각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었다. 모노톤에 원색으로 포인트를 준 내부는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지상 12층과 13층은 창밖으로 서울의 전경을 바라보며 일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사무 공간은 물론 간단한 미팅이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탁 트인 공간과 음료나 가벼운 맥주를 즐길 수 있는 곳도 있었다.

수선/패턴룸, 쇼룸, 아트북 라이브러리, 스마트글라스를 사용한 회의실 등을 마련해 워라벨(Work-life balance,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크리에이터에게 최적합한 공간으로 꾸몄다.

지하층에는 물류창고와 택배 패킹존, 다양한 규모의 촬영 스튜디오가 자리했다. 물건을 포장해 바로 보낼 수 있도록 주차장으로 바로 이어지는 구조다.

촬영 스튜디오는 파우더룸과 피팅룸, 호리존 스튜디오를 마련해 브랜드들이 한 공간에서 모든 촬영 진행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장에서는 한 패션 브랜드의 룩북 촬영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무신사 스튜디오는 '소비자와 브랜드를 모두 만족시킨다'는 지향점에 맞게 시설, 서비스, 혜택을 다양하게 제공한다.

디자인, 샘플제작, 수선, 촬영, 쇼 케이스, 택배, 창고, 미팅 등 모든 업무를 스튜디오 내에서 가능하도록 설계해 빠른 업무를 돕는다. 이외 기업이 갖춰야 할 사무 시스템도 지원한다.

무신사 스튜디오 사업 담당 한문일 팀장은 "무신사는 다양한 브랜드와 함께 성장해왔다. 그리고 그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공유오피스 무신사 스튜디오를 시작했다"라며 "이 안에서 개인과 개인, 그리고 브랜드와 브랜드가 만나 보다 창의적이고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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