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시크릿 엔젤' 아드리아나 리마, 캣워크 중 눈물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8.11.09 21:21  |  조회 16613
모델 아드리아나 리마 /사진=/AFPBBNews=뉴스1
모델 아드리아나 리마 /사진=/AFPBBNews=뉴스1
'빅토리아 시크릿 엔젤' 아드리아나 리마가 런웨이에서 마지막 눈물을 흘렸다.

8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시에서는 2018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Victoria 's Secret Fashion Show)가 열렸다.

이날 브라질 출신 모델 아드리아나 리마는 빅토리아 시크릿의 런웨이 모델을 은퇴할 것이라고 밝히고 런웨이를 걷는 도중 눈물을 흘렸다. 아드리아나 리마는 환호하는 팬들에게 감격한 듯 연신 인사를 건냈다.

1981년생인 아드리아나 리마는 1999년부터 약 20년간 빅토리아 시크릿의 메인 모델로 활약했다. 그는 글래머러스하고 건강한 몸매와 특유의 강렬한 눈빛으로 전 세계에 수많은 팬들을 거느리고 있다.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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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마지막 런웨이에서 아드리아나 리마는 슬하에 두 딸을 두고도 현직 빅토리아 시크릿 엔젤 못지않은 탄탄한 몸매를 과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진행된 2018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는 오는 12월2일 미국 방송사 ABC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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