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8년 연속 '대한민국 최고 호텔'상 수상

여행 전문지 '글로벌 트래블러' 주관…'세계 최고의 마이스 호텔'도 5년 연속 수상

머니투데이 이강준 기자  |  2019.12.02 11:50  |  조회 8236
/사진제공=호텔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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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서울이 여행 전문지 글로벌 트래블러가 주관하는 ‘2019 GT 테스티드 어워즈(Global Traveler Tested Awards)’에서 국내 호텔업계 최초로 8년 연속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Best Hotel in South Korea)’을 수상하고 5년 연속 ‘세계 최고의 마이스 호텔(Best MICE Hotel)’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2019 GT 테스티드 어워즈는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전 세계 글로벌 트래블러 구독자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에서 실시된 설문조사를 집계한 결과에 따라 80여 개의 여행 관련 부문에서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했다. 구독자의 55% 이상이 4성 혹은 5성 호텔에서 연평균 약 60일을 숙박하고, 93%가 정기적으로 해외여행을 하는 여행객들로 구성되어 여행업계에서 독보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롯데호텔서울은 GT 테스티드 어워즈에서 2012년부터 8년 연속으로 수상했고 2015년부터 5년 연속으로 세계 최고의 마이스 호텔 부문을 함께 수상하며 2개 부문을 석권했다. 올해는 5년 연속 수상자에게 주어지는 '퀸트 스테이터스(Quint Status)'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선정에는 롯데호텔서울의 시그니처 서비스인 '한국적 호스피탈리티 서비스'가 주효했다. 지난해 9월 1일 리뉴얼 오픈한 ‘이그제큐티브 타워’는 40여년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퍼스널 체크인' 서비스, 전용 라운지 '르 살롱' 등으로 호스피탈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종식 롯데호텔서울 총지배인은 "비즈니스 트래블러 어워즈에서 10년 연속으로 서울 최고의 비즈니스 호텔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던 롯데호텔서울이 글로벌 트래블러 어워즈에서 2관왕을 달성하는 겹경사를 맞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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