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어린이날 이어 어버이날 선물도 고르세요"
6일부터 10일까지 전국 15개 전 지점서 '어버이날 선물상품전' 진행
머니투데이 유승목 기자 | 2020.05.05 16:09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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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백화점 |
코로나19(COVID-19)로 움츠러들었던 소비심리가 황금연휴와 어린이날을 맞아 기지개를 켜는 가운데 유통업체들이 오는 9일 어버이날 특수까지 노린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어버이날 선물상품전'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상품전은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을 비롯 전국 15개 전 지점에서 열린다. 먼저 판교점은 오는 8일까지 지하 1층 식품 매장에서 '건강식품 선물상품전'을 진행한다. 대표 상품은 솔가 장건강 유산균 세트(60캡슐*2·8만4000원), 동영제 눈건강 루테인플러스(180캡슐·5만6000원), AHC 로얄 프로폴리스 솔루션(90정*2·5만8000원) 등이다. 10만원·20만원 구매 고객에게 각각 1만원·2만원 현대백화점상품권 증정 프로모션도 선보인다.
판교점은 7일부터 10일까지 10층 토파즈홀에서 '남성 패션 특가전'을 열어 남성 정장과 캐주얼 의류를 최초판매가 대비 최대 60% 저렴하게 판매한다. 참여 브랜드는 킨록앤더슨, 듀퐁, 갤럭시 등으로 대표 상품은 듀퐁 슈즈(20만원), 갤럭시라이프스타일 셔츠(2만9000원) 등이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행사에 맞춰 다양한 이월 상품전도 진행한다. 무역센터점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손정완 클리어런스 세일'을 열고 브랜드 이월상품을 최초판매가 대비 최대 60% 인하된 가격에 제공한다. 목동점은 7층 토파즈홀에서 한섬·LG·바바패션 등 여성패션 브랜드가 참여하는 '여성패션 이월상품전'을 연다. 천호점도 5층 행사장에서 '엄마와 딸, 모녀 스타일 제안전'을 열고 봄 패션 상품을 대폭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행사 기간 동안 2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금액대별로 5% 상품권 증정 및 현대백화점카드 6개월 무이자 할부 행사 혜택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하늘정원 클래스, 공연 등 볼거리도 마련했다. 무역센터점은 11층 하늘정원에 '흰디 파크'를 열어 캐릭터 포토존과 휴식공간 등 고객 편의 시설을 운영한다. 9~10일 오후 2시에는 어쿠스틱 밴드 미니 콘서트가 열린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가정의 달 선물을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선물 받는 사람에 맞춘 다양한 상품을 마련했다"며 "또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지속 실천해 백화점을 찾은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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