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소식 밝힌 최송현 "만난지 한달만에 프로포즈 7번 받았다"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0.08.11 15:09  |  조회 40253
아나운서 출신 배우 최송현/사진=최송현 인스타그램
아나운서 출신 배우 최송현/사진=최송현 인스타그램
아나운서 출신 배우 최송현이 결혼 소식과 함께 연애 스토리를 밝힌다.

최송현은 11일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의 '암쏘핫. 너를 만나 역주행하고' 특집에 출연해 결혼과 연애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는다.

이날 방송에는 방송인 팽현숙, 최송현, 박은영, 이세영, 혜림이 출연한다.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 녹화 현장 사진/사진=최송현 인스타그램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 녹화 현장 사진/사진=최송현 인스타그램
KBS 공채 아나운서 출신 배우 최송현은 실제 커플들이 출연한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MBC '부러우면 지는 거다'에 출연해 다이빙 강사인 남자 친구 이재한과의 연애 스토리를 공개한 바 있다.

최송현은 "올해 안에 결혼 예정"이라며 결혼 소식을 알리며 "만난 지 한 달 만에 프러포즈를 무려 7번이나 받았다"는 낭만적인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현장 분위기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연애 과정, 부모님께 결혼을 허락받는 모습 등 결혼 과정을 공개했던 만큼 결혼 소식도 관심을 모은다.

특유의 혀 짧은 목소리로 애교 섞인 질문 '올만쿠움?'을 탄생시킨 최송현은 이날 녹화에서도 남자 친구를 향한 사랑을 유감없이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최송현은 "뽀뽀는 마음먹고 하는 게 아니라 숨 쉬듯이 하는 것" "샤워 시간 동안 떨어져 있는 시간도 아깝다" 등 격한 애정에서 비롯된 어록을 무수히 쏟아냈다고 한다.

한편 최송현의 전매특허 애교와 낭만적인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는 11일 저녁 8시30분 방송되는 '비디오스타'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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