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난 약하지 않다' 되뇌어…그 말에 용기 얻는다"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0.09.24 10:38  |  조회 738
배우 이주영/사진제공=마리끌레르
배우 이주영/사진제공=마리끌레르
배우 이주영이 감각적인 패션 화보 속 시크한 매력을 뽐냈다.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는 영화 '야구소녀' 속 고교 야구팀의 유일한 여자 선수 주수인 역을 맡은 이주영과 함께한 패션 화보를 10월호를 통해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이주영은 오버사이즈 화이트 셔츠에 깅엄 체크 팬츠를 매치하고, 강렬한 가죽 뷔스티에 톱을 레이어드해 포인트를 더했다.

이주영은 카메라를 향해 몽환적인 눈빛 연기를 선보이며 특유의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배우 이주영/사진제공=마리끌레르
배우 이주영/사진제공=마리끌레르
또 다른 화보 속 이주영은 깊게 파인 스퀘어 넥이 돋보이는 블랙 상의에 짙은 올리브 그린 컬러 팬츠를 매치한 룩을 선보였다.

이주영은 카메라를 그윽하게 응시하며 나른한 무드를 연출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한계에 부딪혀 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주영은 "아직 해볼 때까지 다 해보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포기하겠다는 생각은 단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고 답했다.

그는 '나는 약하지 않다'고 스스로 되뇌면서 내가 하는 말 자체에 용기를 얻을 때가 있다"며 "현장에서 나를 도와주는 많은 사람의 에너지에 다시금 기운을 얻는다"고 덧붙였다.

단단하다는 수식어가 잘 어울리는 이주영은 "내가 맡은 역할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되길 원하지 않으며 연기를 하든, 일상을 살아가든 언제나 그 무엇도 해치지 않는 방향으로 향했으면 좋겠다"는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주영이 출연한 영화 '야구소녀'는 고교 야구팀의 유일한 여성이자 '천재 야구 소녀'라 불리는 주인공 주수인이 프로야구 팀 2군에 입단하기까지 겪는 고군분투를 그린다.

이 작품의 힘은 '당연하게 여겨온 것들을 그렇지 않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에 있다. 이주영은 이에 실제 인물의 감정을 바탕으로 캐릭터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완성해나갔다.

한편 이주영과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는 '마리끌레르' 10월호와 마리끌레르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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