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혜성/사진제공=CJ ENM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혜성이 상큼한 투피스 패션을 선보였다.

이혜성은 11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tvN 예능 프로그램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이혜성은 연말 느낌이 물씬 풍기는 사라스러운 레드 체크 투피스에 무릎 위로 올라오는 스웨이드 니 하이 부츠를 신고 등장했다.

방송인 이혜성/사진제공=CJ ENM

이혜성은 둥근 네크라인과 발랄한 레드 체크 패턴의 미니 스커트와 재킷을 매치해 매력을 뽐냈다.

또, 긴 머리는 웨이브를 더한 뒤 자연스럽게 내려 우아한 분위기를 살렸으며,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으로 생기 있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이날 이혜성은 프리 선언 후 첫 고정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것에 대해 "첫 고정 프로그램으로 세계사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하게 돼서 설렜다. 개인적으로 공부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혜성은 2016년 KBS 4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연예가중계' '뉴스9' 등으로 활동하다 최근 프리 선언 후 남자친구인 방송인 전현무의 소속사 SM C&C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는 전 세계 곳곳을 '온택트'로 둘러보며 각 나라의 명소를 살펴보고, 다양한 관점에서 우리가 몰랐던 세계의 역사를 파헤치는 프로그램으로 역사 강사 설민석과 가수 은지원, 존박, 방송인 이혜성이 출연한다. 오는 12일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