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용 카카오 대표♥' 박지윤, 임신 7개월차…곧 엄마 된다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1.01.20 13:27  |  조회 20208
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 가수 박지윤/사진=카카오 제공, 머니투데이 DB
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 가수 박지윤/사진=카카오 제공, 머니투데이 DB

가수 박지윤이 결혼 2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렸다.

20일 SBS 연예뉴스는 박지윤과 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 측근의 말을 인용해 박지윤이 임신 7개월 차로 2세와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의 측근은 "박지윤이 임신 7개월 차가 되어 안정기로 접어들었다"며 "조수용 대표도 측근들에게는 임신 사실을 알렸으며, 두 사람이 출산을 앞두고 2세를 기다리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박지윤과 조수용 대표는 2019년 3월 가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결혼식을 치른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박지윤과 조수용 대표는 2017년 두 사람의 교제 소식이 전해졌을 당시 "함께 일하는 관계"라고 선을 그었었다. 당시 박지윤은 조수용 대표가 차린 JOH 팟캐스트 'B캐스트' MC를 맡았었다.

그러나 디자인, 예술, 음악, 영화 등의 공통 관심사를 지닌 두 사람은 2년 교제 끝에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지윤은 1997년 '하늘색 꿈'으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아무것도 몰라요' '성인식' '가버려' '스틸 어웨이' 등을 발표하며 사랑받은 가수다. 그는 뮤지컬 '미녀와 야수' '클레오파트라' 등에도 출연했으며 싱어송라이터 겸 크리에이터로 변신해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조수용 대표는 주식회사 JOH(제이오에이치)를 설립하여 대표이사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다가 2016년 카카오 브랜드 총괄 부사장으로 영입되었으며, 2018년 3월 카카오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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