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희, 학폭 또 폭로 "母 사과 전화 왔다…학창 시절 목 조르고 협박"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1.02.22 19:32  |  조회 23934
JTBC 금토드라마 'SKY캐슬' 김동희 내방 인터뷰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JTBC 금토드라마 'SKY캐슬' 김동희 내방 인터뷰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배후 김동희 측이 학교폭력(학폭) 가해 의혹을 부인한 가운데 추가 폭로가 나와 다시 눈길을 끈다.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김동희의 학폭 의혹 제기글에는 자신도 김동희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댓글이 올라왔다.

댓글을 쓴 작성자는 김동희의 동창이라며 "파장초에서 3년동안 장애인 친구 도우미를 도맡아서 했다"고 밝혔다.

그는 김동희의 어머니가 자신의 어머니에게 죄송하다고 전화를 했지만 원글을 게재한 글쓴이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댓글을 쓴 이유를 설명했다.

초등학교 5학년 시절 김동희에게 폭행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한 작성자는 "사소한 이유였다"며 "학교 복도에서 전교생이 보는데 목을 졸린 채로 주먹질을 당하고 날카로운 무언가로 살인 협박도 당했던 그 순간이 아직도 기억난다"고 밝혔다. 또 "그 날 하루종일 공황상태로 집에 갔던것만 기억에 남는다"고 돌이켰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댓글 캡처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댓글 캡처
댓글 작성자는 "걸리는 게 없다면 소속사에서는 부인을 하는데도 왜 김동희 어머니께서 저희 어머니한테 전화를 걸어서 사과를 하시는 이해가 안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3년간 도맡아서 돕던 장애인 친구가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는걸 돕고 있으면 (김동희가) 따라 들어와서 발로 엉덩이나 다리를 걷어찼다"며 "장애인 친구가 넘어지거나 몸에 소변이 묻으면 코를 막으며 낄낄거렸다"고 적었다.

지난 21일 김동희가 학창시절 친구들을 때리고 괴롭혔다는 폭로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돼 논란이 됐다.

소속사 앤피오엔터테인먼트는 22일 공식입장을 내고 "김동희 본인과 학교 관계자에게 사실을 확인해본 결과, 학교폭력과 관련된 일이 없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2018년 같은 글이 올라왔지만 작성자가 삭제해 더 이상 법적 조치를 하지 않았는데 똑같은 허위사실을 게재했다"며 "해당 사안에 대해 법적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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