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카다시안, 치아에 오팔+다이아 럭셔리 장식…남다른 '플렉스'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1.03.18 12:10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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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 킴 카다시안과 그의 치아 액세서리 '그릴즈'/사진=킴 카다시안 인스타그램 |
할리우드 스타 킴 카다시안(Kim Kardashian)이 럭셔리한 치아 장식을 공개했다.
킴 카다시안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new opal birthstone grill alert'(탄생석 오팔로 만든 그릴즈)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킴 카다시안이 착용하고, 언급한 '그릴즈'(grillz)는 금, 다이아몬드 등 보석으로 장식한 탈부착 형태의 치아 액세서리로, 팝 가수 리한나 , 비욘세 등 해외 스타들이 패션 액세서리처럼 활용해왔다.
그릴즈는 탈부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가수 제이미, 이영지, 래퍼 나다 등이 연출해 화제가 됐던 치아에 직접 보석 등을 박는 형태의 '투스젬'(Tooth Gem)과는 차이가 있다.
킴 카다시안은 작은 다이아몬드가 오팔을 둘러싸고 있는 형태의 그릴즈를 착용한 모습을 공개했다.
무지갯빛으로 은은하게 반짝이는 오팔을 중심으로 화려하게 빛나는 다이아몬드가 촘촘히 박혀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1980년 10월생인 킴 카다시안은 자신이 태어난 10월의 탄생석인 '오팔'에 다이아몬드 장식을 더한 치아 액세서리를 제작한 것으로 보인다.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할리우드 스타 킴 카다시안이 2019년 공개한 '그릴즈'와 가수 비욘세, 리조, 리한나가 착용한 '그릴즈'/사진=킴 카다시안, 비욘세, 리조, 리한나 인스타그램 |
한편 킴 카다시안은 미국 리얼리티 쇼 '카다시안 따라잡기'로 스타덤에 올랐으며, 최근 인스타그램 팔로워 2억1000만명을 돌파한 할리우드 스타다. 자신의 란제리 브랜드 '스킴스'를 론칭해 모델 겸 사업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래퍼 겸 프로듀서 남편 카니예 웨스트와 2014년 결혼해 슬하에 4명의 아이를 두고 있는 킴 카다시안은 최근 결혼 7년 만에 이혼설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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