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커다란 타투 의미 '눈길'…"교활한 사람 대적할 수 있게"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1.06.07 14:10  |  조회 11650
/사진=배우 한예슬 인스타그램
/사진=배우 한예슬 인스타그램
남자친구 논란을 정면 돌파 중인 배우 한예슬이 타투를 공개했다.

지난 6일 한예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GOOD VIBES ONLY"(좋은 것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스튜디오에서 촬영 중인 한예슬의 모습이 담겨 있다. 뒷부분이 넓게 파여 엑스자 스트랩으로 장식된 보디 슈트를 입은 한예슬은 등과 팔 등에 커다란 타투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예슬은 2019년 12월 팔에 뱀 모양 타투를 새기는 영상을 자신의 유튜브에 공개한 바 있다. 당시 한예슬은 40세를 앞두고 새로 태어나고 싶다는 바람을 담아 뱀 타투를 결정했다.

/사진=한예슬 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한예슬 유튜브 영상 캡처
한예슬은 "뱀처럼 교활한 사람들을 대적할 수 있는 지혜를 갖고 싶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또 한예슬은 등에 있는 커다란 원형 패턴 타투에 대해서는 "작은 원이 반복돼 큰 동그라미가 되는 것을 보며 하나의 작은 세포에서 큰 삶이 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말했다. 원형 아래에는 성경 구절이 헬라어로 새겨져 있다.

그는 "나에게 계획된 일들, 나의 목적을 알고 그 목적을 실행해 나갈 수 있기 위한 바람을 담았다"고 덧붙였다.

/사진=한예슬 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한예슬 유튜브 영상 캡처
한편 한예슬은 최근 자신이 직접 열애 중임을 공개한 10살 연하 남자친구 류성재씨의 직업 문제로 구설에 올랐다.

한예슬은 "남자친구의 예전 직업은 연극배우였고 가라오케에서 일을 했던 적이 있다. 많은 분들이 호스트바와 가라오케가 같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전 다 오픈된 곳이 가라오케라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남자친구에게 람보르기니를 선물했다는 의혹, 블랙핑크 제니의 뺨을 때렸다는 루머에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한예슬은 자신과 관련된 루머를 정면 반박하는 내용을 담은 영상을 공개한다고 예고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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