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모든 것 포기하고 싶었을 때…살려준 사람들 있었다"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1.06.30 21:06  |  조회 2773
/사진=EBS
/사진=EBS
그룹 신화 김동완이 연예인으로서의 삶을 포기하고 싶었던 때를 회상했다.

오는 1일 방송되는 EBS '다시 인생, 죽기 전에 꼭 한번'에서는 신화 김동완과 한화이글스의 영원한 4번 타자 김태균이 출연한다.

최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의 김동완은 올해 데뷔 24년 차 가수, 배우, MC로 바쁘게 활동 중이다. 김동완은 최근 최애 힐링 장소로 '산'을 꼽았다. 그는 요즘 트레일 러닝에 푹 빠져 지낸다고.

방송에서 김동완은 연예인으로서의 삶을 포기하고 싶었던 때에 다시 인생을 살게 해준 것이 바로 산이라고 밝힌다. 김동완은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고 사고 칠 때마다 자신을 살려준 사람들이 있었다고 말한다.

김동완은 자신을 살 수 있게 해준 사람들처럼 자신도 누군가를 살리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심경을 드러내며 산악구조대가 되기 위해 경남 산청 지리산으로 향한다.

김동완은 첫 훈련을 시작하기도 전에 비상상황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관심을 모은다.

또 김동완은 그동안 방송에서 한 번도 꺼내지 않았던 가슴 속 깊이 묻어뒀던 이야기를 공개할 예정이다.

30년 야구 인생을 화려하게 마무리하고 야구 해설위원으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김태균은 공부, 방송 예능, 유튜브 등 바쁘게 활동 중이지만 정작 진짜 하고 싶은 것은 못했다고.

김태균은 은퇴 후 세운 버킷리스트 중 그간 즐길 수 없었던 여름을 제대로 만끽하기 위해 수상스포츠는 물론 캠핑, 요리, 캠프파이어에 나선다. 후배 선수들을 초대해 이벤트도 선보인다.

김동완, 김태균이 출연하는 EBS '다시 인생, 죽기 전에 꼭 한번' 1회는 오는 7월1일 밤 10시45분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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