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돈과 재결합' 황정음 근황, 부산으로 가족 여행?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1.07.28 21:03  |  조회 8159
/사진=배우 황정음 인스타그램
/사진=배우 황정음 인스타그램
그룹 슈가 출신 배우 황정음이 남편과 재결합 후 근황을 공개했다.

28일 황정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푸른 바다와 백사장이 담겨 있다. 황정음은 장소 태그에 부산을 기입했다.

사진에는 풍경만 담겨 있을뿐 가족이나 황정음의 모습은 보이지 않지만 누리꾼들은 가족 여행을 떠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앞서 황정음은 미국 하와이로 여행을 다녀온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한편 황정음은 2016년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해 2017년 아들을 낳았다. 그러던 2020년 9월 갑작스럽게 남편과의 4년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는 이혼조정 신청을 낸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끌었다.

이후 황정음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9일 "황정음이 이혼조정 중 서로의 입장 차이를 이해하고 깊은 대화를 통해 다시 부부의 연을 이어가기로 했다"며 재결합을 알렸다. 황정음은 인스타그램에 일상 사진을 게재하며 밝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황정음은 2001년 그룹 슈가로 데뷔해 2004년 그룹 탈퇴 후 배우로 전향했다. '지붕 뚫고 하이킥' '그녀는 예뻤다' '쌍갑포차' '그놈이 그놈이다'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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