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텐, '사생활 논란' 루카스 이미 알았다?…과거 발언 '재조명'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1.08.27 20:17  |  조회 36184
그룹 NCT. 가장 왼쪽이 루카스, 왼쪽에서 세번째 상단이 텐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그룹 NCT. 가장 왼쪽이 루카스, 왼쪽에서 세번째 상단이 텐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그룹 NCT의 멤버 루카스가 전 여자친구에게 명품 선물을 요구하고 양다리를 걸쳤다는 등의 폭로로 사생활 논란에 휩싸여 활동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같은 그룹의 멤버 텐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27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루카스 사건 예언한 NCT 텐"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글에는 NCT 멤버들이 참여한 2018년 팬들과의 라이브 영상이 담겨 있다. 루카스는 "지금 뭔가 여자친구 만나러 가는 느낌"이라며 첫 팬사인회에 가는 소감을 밝혔다.

멤버들이 "오~"하며 탄성을 자아내는 도중 멤버 텐은 "그런데 루카스 너무 카사노바 아니에요? 여자친구 너무 많은 거 아니에요?"라고 말했다.

이어 텐은 "여자친구는 한 명이죠"라며 루카스에게 "나쁜 남자야. 그렇게 하면 안돼"라고 지적했다.

루카스는 웃으면서도 텐의 멱살을 잡으려는 듯한 행동을 취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텐이 알고 있었네" "멤버들 표정도 웃는 게 웃는 게 아닌 거 같다" "루카스 엄청 당황해하는거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룹 NCT 루카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그룹 NCT 루카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한편 루카스는 지난 23일 자신을 루카스의 전 여자친구라고 밝힌 누리꾼 A씨가 트위터에 '루카스한테 가스라이팅, X뱀(남자 꽃뱀)질 당한 거 폭로함'이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폭로글과 증거 사진을 올리면서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A씨는 루카스가 먼저 호감을 표시해 연인으로 발전했고 수년 동안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루카스가 연애 당시 데이트 비용 등을 A씨가 모두 내도록 했으며 호텔 예약, 담배 심부름을 시키는 가 하면 명품 선물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또 루카스가 A씨에게 "나를 이해해주는 사람은 너밖에 없다"며 가스라이팅을 했다고도 주장했다.

이와 함께 한 중국 누리꾼 B씨는 루카스에게 고가의 옷 선물을 요구 받았으며 루카스가 자신에게 다른 NCT 멤버들이나 팬들에 대한 험담을 했다고 주장했다. B씨는 루카스가 양다리를 걸쳤다며 중국 모바일 메신저 위챗으로 대화한 내용을 캡처한 사진, 루카스가 잠들어 있는 사진 등도 공개했다.

폭로가 이어지자 루카스는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올리고 "제 과거의 행동은, 분명 잘못된 부분이었고, 팬 여러분께서 오랫동안 주신 성원과 지지를 저버린 무책임한 행동이었다"고 사과하며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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